!['천사견' 골든 리트리버가 흔치 않게 짜증 내는 순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92/image-c91792c1-6ef0-4927-aa0c-67632f38ee4c.jpeg)
[노트펫] 착한 성격으로 ‘천사견’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하지만 이 녀석들도 짜증을 내는 순간이 있습니다.
지난 3일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에는 한 골든 리트리버가 등장하는 영상이 소개됐는데요.
영상에는 ‘버디’라는 이름의 이 골든 리트리버가 보호자에게 짜증을 부리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천사견' 골든 리트리버가 흔치 않게 짜증 내는 순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92/image-f8125d0f-3283-42c1-8921-6fd62fed714e.jpeg)
그런데 사실, 버디가 짜증을 낸 이유는 바로 보호자 때문이었다는데요.
당시 버디는 바닥에 앉아 있는 보호자에게 쓰다듬어 달라며 애교를 부리고 있습니다.
!['천사견' 골든 리트리버가 흔치 않게 짜증 내는 순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92/image-b25b7b4f-b640-45a3-a7a6-00dbdb95d8fa.jpeg)
그런데 버디를 쓰다듬던 보호자는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잠시 손을 멈춰봤는데요. 그러자 버디는 즉시 보호자의 손 위에 앞발을 올리며 ‘계속해달라’는 듯한 몸짓을 보였습니다.
보호자는 또다시 버디를 쓰다듬어주다 멈춰보는데요. 버디는 답답한 듯한 표정으로 보호자를 쳐다보며 계속해서 앞발로 손을 가리키는 모습입니다.
!['천사견' 골든 리트리버가 흔치 않게 짜증 내는 순간..](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5/02/CP-2023-0092/image-a83341f3-487e-46e0-8c7d-3441ec651fd8.jpeg)
입을 굳게 다문 채 보호자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든다는 듯 ‘화난 눈’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웃음이 나옵니다.
버디의 보호자는 지난 3일 자신의 틱톡 계정(@goldenlifeofbuddy)에 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마 할 일도 없잖아요 계속해요” “어떻게 이 강아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지?” “나도 이런 삶을 잘 알고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goldenlifeofbuddy His love language is physical touch 🐕 #dogsoftiktok #dog ♬ Welp, Didn’t Expect That – Yu-Peng Chen & HOYO-MiX
사실, 골든 리트리버라고 언제나 ‘천사견’인 것은 아닙니다. 여느 강아지처럼 보호자와 관계 속에서 때로는 짜증도 내고, 투정도 부리곤 하는데요.
작년 10월에는 영국의 한 골든 리트리버가 보호자에게 혼나고 나가면서, 마치 반항하듯 문을 세게 ‘쾅’ 소리 나게 미는 모습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고양이는 강아지들보다 조금 더 많이 삐지는 것 같습니다. 보호자의 사소한 행위라도 자신들의 심기를 건드리면, 고양이는 있는 힘껏 티를 내며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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