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견’ 골든 리트리버가 흔치 않게 짜증 내는 순간..”더 쓰담쓰담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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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견' 골든 리트리버가 흔치 않게 짜증 내는 순간..

사진=tikok/@goldenlifeofbuddy (이하)

[노트펫] 착한 성격으로 ‘천사견’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하지만 이 녀석들도 짜증을 내는 순간이 있습니다.

지난 3일 미국 동물전문매체 퍼레이드펫츠에는 한 골든 리트리버가 등장하는 영상이 소개됐는데요.

영상에는 ‘버디’라는 이름의 이 골든 리트리버가 보호자에게 짜증을 부리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천사견' 골든 리트리버가 흔치 않게 짜증 내는 순간..

그런데 사실, 버디가 짜증을 낸 이유는 바로 보호자 때문이었다는데요.

당시 버디는 바닥에 앉아 있는 보호자에게 쓰다듬어 달라며 애교를 부리고 있습니다.

'천사견' 골든 리트리버가 흔치 않게 짜증 내는 순간..

그런데 버디를 쓰다듬던 보호자는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잠시 손을 멈춰봤는데요. 그러자 버디는 즉시 보호자의 손 위에 앞발을 올리며 ‘계속해달라’는 듯한 몸짓을 보였습니다.

보호자는 또다시 버디를 쓰다듬어주다 멈춰보는데요. 버디는 답답한 듯한 표정으로 보호자를 쳐다보며 계속해서 앞발로 손을 가리키는 모습입니다.

'천사견' 골든 리트리버가 흔치 않게 짜증 내는 순간..

입을 굳게 다문 채 보호자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든다는 듯 ‘화난 눈’을 하고 있는 것 같아 웃음이 나옵니다.

버디의 보호자는 지난 3일 자신의 틱톡 계정(@goldenlifeofbuddy)에 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마 할 일도 없잖아요 계속해요” “어떻게 이 강아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지?” “나도 이런 삶을 잘 알고 있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goldenlifeofbuddy His love language is physical touch 🐕 #dogsoftiktok #dog ♬ Welp, Didn’t Expect That – Yu-Peng Chen & HOYO-MiX

사실, 골든 리트리버라고 언제나 ‘천사견’인 것은 아닙니다. 여느 강아지처럼 보호자와 관계 속에서 때로는 짜증도 내고, 투정도 부리곤 하는데요.

작년 10월에는 영국의 한 골든 리트리버가 보호자에게 혼나고 나가면서, 마치 반항하듯 문을 세게 ‘쾅’ 소리 나게 미는 모습이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고양이는 강아지들보다 조금 더 많이 삐지는 것 같습니다. 보호자의 사소한 행위라도 자신들의 심기를 건드리면, 고양이는 있는 힘껏 티를 내며 짜증을 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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