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강력해진 디자인”.. 블랙 컬러를 입고 등장한 ‘초고성능’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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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푸로산게 블랙 베늄 에디션
페라리 푸로산게 블랙 베늄 에디션 / 사진=베늄

페라리 푸로산게를 튜닝한 ‘블랙 베늄 에디션’ 공개

최근 한 유럽 튜닝 업체가 페라리의 푸로산게를 더욱 화려하게 바꿔놓았다. 새롭게 공개된 ‘블랙 베늄 에디션’은 강렬한 바디킷과 업그레이드된 외관으로 눈길을 끈다.

더 공격적이고 강렬한 전면부 디자인

페라리 푸로산게 블랙 베늄 에디션
페라리 푸로산게 블랙 베늄 에디션 / 사진=베늄

블랙 베늄 에디션은 고광택 블랙 컬러와 함께 맞춤 제작된 휠을 장착해 세련된 느낌을 준다. 전면부는 커다란 공기 흡입구와 새롭게 디자인된 그릴, 그리고 마치 트랙에서 달릴 준비가 된 것 같은 과감한 모습으로 변경됐다.

페라리 푸로산게 블랙 베늄 에디션
페라리 푸로산게 블랙 베늄 에디션 / 사진=베늄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새로 제작된 보닛이다. 중앙에 배치된 공기 배출구와 양쪽에 자리 잡은 독특한 플라잉 버트레스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페라리 엠블럼은 블랙으로 처리되었고, LED 헤드램프도 틴팅 처리되어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앞뒤 휠 아치가 확장되고 차고는 낮아져 도로 위에서 훨씬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에 SUV라기보다는 고성능 핫해치 같은 느낌을 준다.

업그레이드된 후면부 디퓨저와 스포일러

페라리 푸로산게 블랙 베늄 에디션
페라리 푸로산게 블랙 베늄 에디션 / 사진=베늄

블랙 베늄 에디션은 후면도 완전히 새로워졌다. 눈에 띄는 것은 배기구 아래로 이어지는 핀 디자인이 돋보이는 새로운 디퓨저다.

여기에 후면 창 위쪽에는 새로운 리어 스포일러가 추가됐고, 트렁크 끝에는 더 두드러진 립 스포일러가 장착됐다.

기존 튜너들과 다른 방향성

페라리 푸로산게 블랙 베늄 에디션
페라리 푸로산게 블랙 베늄 에디션 / 사진=베늄

블랙 베늄 에디션은 최근 만소리가 내놓은 튜닝 패키지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더 세련되고 절제된 디자인으로 SUV가 아닌 슈퍼카의 매력을 강조하고 있다.

페라리 푸로산게 블랙 베늄 에디션은 SUV라는 카테고리를 넘어 더 강렬한 스타일과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완벽한 대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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