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서 갑자기 열애 사실 고백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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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숨길 수 없는 세 가지 중 하나가 바로 사랑인데요. 그 사랑을 숨기지 못하던 배우 윤박의 결혼 스토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박은 2012년 MBC every1 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한 13년 차 연기자입니다.

윤박의 이름은 특이한데요. 교포로 오해받거나 예명으로 생각해 본명을 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본명이라고 합니다.

중학교 때부터 배우를 꿈꿨던 윤박은 아버지의 강력한 반대로 예술고 진학을 포기했지만, 일반고 졸업 후 한예종 연기과에 입학했죠.

윤박은 MBC 대학가요제 출신인데요. 2010년 ‘못 노는 애들’ 팀 드럼을 담당해 동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2013년 드라마 ‘굿 닥터’로 얼굴을 알린 윤박은 ‘가족끼리 왜 이래'(2014)로 인지를 높였는데요. 이후 ‘청춘시대’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기상청 사람들’ ‘이로운 사기’ ‘새벽 2시의 신데렐라’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윤박은 2023년 9월 6살 연하 모델 김수빈과 결혼식을 올리며 열애 6년 만에 결실을 보게 되었는데요.

윤박 아내 김수빈은 1993년생으로 패션 모델로 활동 중입니다.

윤박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죠.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 눈도 못 마주쳤다는 윤박은 “그런 적이 없는데, 얘기하다가도 멈칫하게 되더라. 신기했다”면서 첫눈에 반한 이야기를 꺼냈는데요.

윤박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좋아하는 바로 표현하는 스타일이다. 성공 여부를 떠나 일단 표현한다”고 밝혔는데요.

“여자친구가 있다면 숨기지 못한다”고 털어놓은 윤박은 실제로 과거 한 예능에서 회사와 상의 없이 연애 중인 사실을 덥석 고백하기도 했죠.

“인생 최고의 목표가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는 거”라는 윤박. 신혼생활을 즐기며 부부애를 자랑한 만큼 2세 소식도 기대해 봅니다.

“인생 최고의 목표가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되는 거”라는 윤박. 신혼생활을 즐기며 부부애를 자랑한 만큼 2세 소식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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