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POE2’, 글로벌 스팀 매출 1위…흥행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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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오는 7일 얼리 액세스로 출시하는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패스 오브 엑자일2’가 글로벌 스팀 매출 1위에 오르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6일 스팀에 따르면 패스 오브 엑자일2는 이날 글로벌 최고 판매 게임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스팀에서 선보인 사전 구매 패키지로 거둔 성과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이다. 지난 2013년 출시된 핵앤슬래시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후속작으로 제작됐다. 카카오게임즈가 전작에 이어 국내 서비스를 맡았으며, 오는 7일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 예정이다.

게임은 전작의 핵앤슬래시 성격에 액션 RPG의 컨트롤 재미를 더해 액션슬래시 장르를 구축했다. ▲총 6개 액트(막)와 600종의 몬스터 및 100종의 보스 등 방대한 콘텐츠 ▲12개 직업과 총 36종의 전직 클래스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해 사용하는 스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총 12개 클래스 중 6종 ▲워리어 ▲머서너리 ▲몽크 ▲레인저 ▲소서리스 ▲위치를 선보이고, 총 6장의 스토리 중 3장을 공개한다. 3장의 스토리를 완료할 경우 잔혹 난도가 해금되며, 한 단계 어려워진 1~3장 몬스터를 공략하고 엔드게임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얼리 액세스 출시를 기념해 이용자 참여형 오픈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플레이 시간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하고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12월 7일과 8일에는 스트리머 오픈런 이벤트도 연다. 숲 스트리머 10인과 치지직 스트리머 10인, 패스 오브 엑자일을 주력으로 방송해온 스트리머 10인이 팀을 이뤄 경쟁하는 모습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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