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인 ‘문현아’의 결혼스토리는 웬만한 로맨스 드라마보다 흥미진진합니다.
문현아가 우연히 이사하게 된 집은 특이하게도 옆집과 얇은 벽으로 나뉘어 있었는데요. 방음이 전혀 안 돼서 생활하는데 엄청 불편한 집이었습니다.
진동음이 들려서 핸드폰을 받았는데, 사실 그게 옆집 남자의 핸드폰 울리는 소리였을 정도였으니까요. 옆집 소리가 너무 잘 들리다 보니 그 사람의 음악취향까지도 강제로 알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불편한 와중에도 오다가다 마주친 그에게 반하게 되었지요. 마음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동안 조용히 벽에 기대어 앉아 그 사람과 같이 있는 상상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7살 연상의 사업가인 이 남자와는 드라마처럼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되었고 2017년 진짜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2016년 나인뮤지스를 탈퇴한 문현아는 이후 몇 번의 자작곡 음원을 발매하기도 했으며, 지금은 유튜브로 소소한 일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책을 발매한 적도 있고 작사에도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던 문현아인데요.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가 웹소설로 나온 후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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