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사채 빚 7억 갚은
이봉원의 고급 신차
과거 연이은 사업 실패로 7억 원이 넘는 사채 빚을 떠안아야 했던 개그맨 이봉원이 최근 고급 외제차 테슬라 모델 X를 새로 구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에서 이봉원은 사업 실패로 큰 빚을 졌지만 아내 박미선에게 손을 벌리지 않고 직접 방송과 행사 활동을 통해 갚아나갔다고 밝혔다.
한때 절박함 없이 무리하게 사업을 이어가다 빚더미에 오른 그는 코미디언 후배들 회식비까지 책임지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는 “7억이나 7억 50만 원이나 뭐가 다르냐”며 자조적인 농담을 던지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최근, 그의 유튜브 채널 ‘이봉원테레비’에서 이봉원은 테슬라 모델 X를 선택한 이유와 차량에 대한 후기를 직접 전했다.
이봉원이 직접 타본 모델 Y와 모델 X
기존 모델 Y에서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이 모델은 그가 무려 8개월을 기다린 끝에 받게 된 차량이다. 이봉원은 “원래 빨간색 모델에 흰색 시트를 주문했지만 추가로 6개월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중후한 색깔의 차로 바꿨다”며 설명했다.
이 모델 X 롱 레인지 7인승의 강력한 특징으로 제로백이 2.6초에 불과한 만큼, 이봉원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고 자랑하며 성능에 만족감을 표했다.
모델 X만의 독특한 장점도 그가 선택한 이유다. 차량이 자동으로 문을 열고 닫는 기능에 대해 “근처에 가면 문이 열리고 타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닫힌다”는 혁신적인 기능에 감탄했다.
또, 뒷좌석의 ‘팔콘윙’ 문이 위로 열리면서 비 오는 날 비를 맞지 않고도 탈 수 있는 점, 자동으로 열리는 트렁크가 짐을 옮길 때 편리한 점 등 고급스러운 디테일도 차량의 매력으로 꼽았다.
1억 3천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이 차에 대해 이봉원은 특히 압도적인 22인치 휠을 자랑하며 “휠 값만 860만 원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만 고급 옵션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밝혔다. 이봉원은 “모니터 위치가 아래쪽에 있고 뒷좌석 공간이 고급차답지 않다”며 차박에 적합했던 모델 Y와 달리 모델 X는 평면이 아닌 점, 암 레스트가 없는 뒷자리를 꼬집었다. 그는 “뒷자리가 1억 5천 가까이 되는데 고급차 치고는 좀 허전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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