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부산으로 여행을 갔을 때 토요일은 결혼식을 보고 하루 광안리에서 머물고, 다음날은 오후에 다시 올라가는 일정이었는데요. 일요일 해마가 꼭 가야 하는 부산 해운대 카페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려니 하고 들렀다 가려고 갔는데, 장산역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가서 보니 부산 해운대에 유명한 LCT 시그니엘 옆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저는 왜 해마가 가자고 하는지 몰랐는데, 부산 해운대에 허스키 강아지들이 함께 있고, 오션뷰도 너무 예쁜 애견 카페더라고요. 함께 있는 허스키 강아지들도 함께 하는 공간이라 이색적이었는데 부산 해운대 앞 바다뷰와 해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오션뷰까지 너무나 예쁜 카페더라고요.
애코랜드 – 해운대 애견카페
주소 :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62번길 53
전화 : 051- 731-3359
영업시간 10:00 ~ 20:00
1. LCT 시그니엘 옆에 위치
장산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바닷가 방향으로 오다가
블루라인파크 쪽 길을 따라서
20분 정도 이동했습니다.
블루라인파크 해변 열차 정거장이 있는
곳까지 오니 바로 옆에서 LCT 타워도
한눈에 들어오는 위치였습니다.
블루라인파크 정거장에서 조금만
앞으로 가면 바로 바닷가 방향으로 있는
건물한 채가 있는데, 꼭대기에는
풀빌라가 적혀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가운데 보시면 알록달록하니
귀여운 허스키 강아지들 모습이
들어가 있는 간판이 보여요!
가까이 가서 보니 이 건물은
경사면에 지어져서 실제로는 5층에
애코랜드 카페가 위치해있었습니다.
2. 애코랜드 강아지 카페
건물 가운데로 들어갔더니
저는 3층인 줄 알았는데 엘리베이터를 보니
5층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올라가자마자 입구에서
네온으로 A.CO LAND가 적혀 있는
예쁜 카페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역시나 여기는 허스키 강아지들과 함께하는
애견 카페라 그런지 들어가는 곳 입구도
울타리가 있는 모습이 일반적인 카페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니 귀여운 목베개를
하고 있는 귀여운 강아지가 머리를
일으키면서 저희를 반겨줍니다.
마치 ‘너희는 누구시ba?’ 하는 것 같은
귀여운 강아지의 표정입니다 ㅎㅎ
3. 부산 해운대 오션뷰 예쁜 카페
애코랜드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입구 앞에는 메뉴를 주문하는
카운터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카운터 옆으로는 전신 대형 거울이 있어서
일행들과 함께 사진 찍기도
괜찮은 포토존이었어요.
카운터를 중심으로는 왼쪽으로는
안락한 느낌의 공간으로 쉼터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공간도 넓고 커서 정말 편하게
이용하면 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오른쪽으로 가서 보면 너무 놀랐던 게
부산 해운대 오션뷰가 한눈에 들어오는
바다 뷰가 너무 예쁜 카페였지 모에요!
당연히 해운대 바다뷰가 보이는 자리에
짐들을 놔두고 오션뷰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지요!
창으로는 시원한 부산 해운대
오션뷰가 너무 예쁜 모습이었습니다.
더 오른 쪽으로 시야를 돌려보면
부산의 핫플 LCT 시그니엘 타워도
바로 옆에 보이더라고요.
저는 부산 해운대 앞에 해수욕장 근처에
카페거리에 가서 나 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이렇게 강아지를 만나러 온 애견 카페에서
오션뷰까지 함께 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4. 귀여운 허스키 강아지들
부산 해운대 애견 카페
저희가 부산 해운대에 있는
애코랜드 애견 카페에 온 이유는
4마리의 허스키를 보기 위해서였어요!
부산 해운대 애코랜드 카페는
애견 동반 카페가 아니라 여기 허스키들이
상주해서 이 녀석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카페 내부 홀 곳곳에
귀여운 강아지 모습이 들어간
소품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잘 몰랐었는데 와서 카페를
한 바퀴 둘러보니 4마리의 허스키의
이름 정도는 알 수 있겠더라고요.
애니, 보보, 몽실, 제시 이렇게 4마리의
허스키들이 애코랜드 카페에
상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애니를 제외한 허스키 3마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낮잠을 자는 시간이라
방해하지 않고 멀찍이 떨어져서
관찰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두 녀석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에 깨지도
않고 곤히 자는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저도 솔직히 동물들 좋아하는데
이렇게 큰 강아지들은
살짝 무섭지 않을까 했는데
가까이서 보는데 귀엽기만 하더라고요.
한 녀석은 이제 잠에서 깨는지
눈을 뜨면서 주변을 살짝 보는데
날카로운 눈빛에 제가 쫄아서
눈을 내렸다는 사실..ㅋㅋ
마침 일어난 허스키 한 마리가
애교를 부리면서 해마에게 다가와서
해마가 신나서 가까이서 쓰담쓰담해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카페에 뒤늦게 내려온 마지막 허스키가
들어와서는 저희들이 있는 곳 근처에 와서
앉더니 사람의 손길을 반겨줍니다.
마침 이때 허스키 친구들이 하울링 하면서
갑자기 본인들끼리 화음을 엄청 맞추지 머에요!?
너무나 신기한 모습이라
얼른 영상으로 담았는데 함께 보시죠!! ᄒᄒ
열심히 노래를 하고 나서 허스키 강아지들이
카페 안을 돌아다니면서 카운터에 발로 딛고
올라서는데 거의 성인 키하고
비슷하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크지만 귀여운 허스키 강아지들과
오션뷰가 너무 예쁜 부산 해운대
애코랜드 카페에서 바다뷰 보면서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던 예쁜 카페였습니다.
무엇보다 동물들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부산 해운대 간 김에 예쁜 카페 들러서
시간 보내고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애코랜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53 5층 애코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