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에는 집에서 푹 쉬다가, 추석 연휴가 끝나고 임시 공휴일이 되는 날에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해마와 오랜만에 빨간 날에 쉬면서 만나서 힐링하면서 쉴 겸 근교로 데이트를 즐기러 갔죠. 대전에서 근교로는 세종과 공주나 금산 등이 가까워서 당일로 나들이 가기 너무 좋은 코스여서 가깝게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금산으로 갈까 하다가 공주에서 대백제 축제도 하고 있기에 세종으로 가서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공주로 넘어가는 방향으로 계획을 했어요. 세종시에 가볼 만한 카페를 알아보니 금남면에 전망이 좋은 카페 추천으로 안다미로라움 카페가 나오는데 리뷰가 좋아 보여서 이날의 첫 여행지로 정해서 다녀왔습니다.
안다미로라움 카페
주소 : 세종시 금남면 원봉리 575-47
전화 : 0507-1470-6003
운영시간 11:00 ~ 20:00
3월 15일 오픈한 6개월 된 신상 카페
1. 위치, 주차장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안다미로라움 카페는
금강 물줄기가 흘러 내려가는 곳과 가까운
금강수목원 근처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솔직히 가면서 너무 시골 같은 안쪽에
위치해 있어 매우 마을 안쪽에
높은 지대로 올라가게 되어있었어요.
도착해서 주차장으로 가는 길을 따라
올라가니 이미 주차장에는
차들이 만석이더라고요.
그래도 카페에 전용 주차장이
생각보다 크게 되어있어서
규모가 상당히 큰 대형 카페구나 싶기도 했어요.
주차장에서 또 계단을 통해서
위에 보이는 안다미로라움 카페로
올라가게끔 이어져있습니다.
아래서 바라본 안다미로라움 카페의 모습은
상당히 높은 고지대에 있어서
올라가 보기도 전에 전망이 좋을 거라고
예측해 볼 수 있었던 모습이었어요.
2. 포토존 가득하고 뷰가 멋진 카페
처음 계단을 올라서 딱 만난
카페의 모습은 신상 카페 같았고
너무 깔끔하면서 예쁜 대형 카페였어요.
정면으로 보니 상당히 큰 대형 카페이고
지어진지 얼마 안 되어서 좋았고
빨리 안으로 들어가서 위에 올라서
안에서 밖으로 보는 뷰를 보고 싶었어요.
카페 바로 앞에는 작은 분수대같이
만들어져 있고 1층엔 그 너머로 그림들이 있어서
사진이 찍고 싶어지는 장소였습니다.
카페로 들어가는 곳은 왼쪽에 있었는데
입구를 찾아서 가려다 보니 옆에
포토존으로 딱 꾸며진 자리도 있어서
사진을 안 찍고 갈 수 없겠더라고요.
포토존이 있는 곳 사이로
안다미로라움 카페로 들어가는
돌담길이 만들어져 있어서
길 따라 안으로 향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붉은색으로
만들어진 외관고 불빛으로 문구가 있는
입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3. 디저트 베이커리 가득한 1층
우선 1층으로 들어가는 입구 문에
자리부터 잡으시라는 문구가 있어서
빠르게 자리를 잡고 1층으로
내려오는 것이 좋겠더라고요.
1층에는 정말 다양한 베이커리와 디저트들이
진열돼서 침샘 자극하는 먹거리들이
가득한 공간이었습니다.
기본적인 디저트로 에그타르트부터
인절미 찹쌀방들부터 시작했는데
찹쌀 인절미는 완전 제 취향 저격이었어요 ㅎㅎ
그리고 베스트 메뉴로 쓰여있는
소금빵들이 종류가 정말 다양하게 있어서
해마와 함께 먹고 싶은 메뉴들을
몇 가지 고르기로 했어요 ㅎㅎ!
소금 빵에 이어서는 다양한 베이글과
소시지 가득한 메뉴들이 준비돼서 있었는데
저랑 해마 둘 다 너무 먹음직스러운 게
많아서 고르는 것이 어렵더라고요.
먹고 싶은 디저트 베이커리들을 담아서
카운터로 왔더니 안다미로라움 카페의 시그니처
메뉴가 디저트들도 있었는데 피자도 있더라고요.
16시에 마감인데 안 시켜 볼 수 없죠!?
토마토새우갈릭 피자도 한판 빠르게
주문하고는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초당 옥수수 크림 라떼 한잔 주문했습니다.
현재 네이버 영수증 리뷰 이벤트로
작성하면 휘낭시에 하나씩 주신다고 하니
이벤트 해서 함께 받아 가시면 좋을 거 같죠!?
4. 2,3층은 로비 홀
4층은 루프탑 테라스
주문을 하고 나면 카톡으로
준비되었다고 알려준다고 해서
마음 편하게 홀을 둘러보러 향했어요.
2,3층은 테이블이 있는 로비 홀이었고
4층은 전망 좋은 뷰가 있는
루프탑 테라스에요.
우선 가장 먼저 2층으로 올라오자마자
창으로 보이는 뷰와 함께 너무 잘 어우러지는
홀의 모습이 예쁘게 들어왔어요.
특히나 천장에 달려있는 조명들도
아기자기해서 그런지 더욱 예쁘고
따사로움 가득한 감성 카페의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 세종시 금남면에
높은 지대에 위치해서 그런지
창문을 통해서 보는 전망 뷰가 너무 멋진
안다미로라움 카페의 내부였어요.
저희는 운이 좋게도 2층에 안쪽에
너무도 좋은 명당자리가 딱 나와서
자리할 수 있었습니다.
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 보니
2층보다는 조금 적은 규모로
쭉 테이블들이 있고 전망을
볼 수 있게끔 되어있었는데
자리는 2층보다 더 많이 만석이었어요.
3층에서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면
4층 루프탑 테라스로 이어지는데
문을 열고 나가면서 ‘와~ ‘ 하면서
감탄 만발이었습니다.
안 그래도 2,3층에서 보던
전망도 너무 멋졌는데
루프탑으로 올라와서 보는 전경은 진짜
세종시 금남면의 초록한 모습과
푸른 하늘이 너무 아름답게 보이더라고요.
햇살은 따뜻하고 바람 선선하니
날이 너무 좋아서 루프탑을
이용하시는 분들도 꽤 있으셨습니다.
저도 잠시 전망 보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메뉴가 준비되었다는 카톡을 보고는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5. 세종시 금남면 뷰맛집
안다미로라움 카페
준비돼서 나온 메뉴들을 보는데
너무 예쁘기도 하고 맛있어 보였어요.
해마도 저도 우선 먼저 건드리기 전에
사진부터 찍는 것은 mz 특징인지 ..ㅎㅎ
저도 옆에서 함께 한 컷 담았죠.
저는 창가로 가져가서 화사한
전망과 함께 한 컷 더 남기고 가져와서
빠르게 먹으러 향했죠 ㅋㅋ
솔직히 두 명이 먹기엔 디저트들만 해도
충분해 보이는 것 같았는데,
여기에 피자까지 주문했다니깐요..ㅎㅎ
토마토새우갈릭 피자는 진짜
냄새가 감바스의 느낌과 함께
고소한 냄새가 함께 나는데 진짜
냄새로 다른 메뉴들 기죽이는 줄 알았어요ㅎㅎ
피자와 베이커리까지 먹기 시작했는데
저희가 고른 메뉴들이 어떻게 하나도
맛이 없는 것이 없더라고요?
진짜 쫑파 소금빵은 크림과
적절히 어우러진 소금빵의 맛과,
피자는 진짜 제가 카페에서 여태까지
먹었던 피자 중에 거의 최고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베이커리 디저트 메뉴들과
음료 한잔하면서 너무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던
세종시 금남면 뷰맛집 카페였어요.
안다미로라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원봉리 575-47 카페 안다미로라움 주차장
안다미로라움 카페에서 연휴의 피로를 날리는 힐링타임을 보내고 왔어요. 처음 갈 때만 해도 위치를 네비에 찍었을 때 어디 산속 시골에 있는 뷰 좋은 카페겠거니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와서 보니 깔끔하면서 신상의 느낌 가득한 모습이었어요. 거기다 전망 뷰는 너무 멋지고 잘 어우러져서 가만히 멍하니 바라만 봐도 좋더라고요.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메뉴가 전부 맛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기쁨이었답니다. 뷰 좋고 맛도 좋은 세종시 카페를 찾는다면 금남면에 안다미로라움 카페를 추천해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