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로마 역사 담긴 티베리아나 궁전, 50년 만에 대중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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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중심부 도무스 티베리아나 궁전이 복원 작업을 마치고 대중에게 공개됐다.
 
AP뉴스 등 외신은 지난 22일 도무스 티베리아나 궁전이 1970년대에 붕괴 위험이 제기되면서 안전상의 이유로 폐쇄됐다가 50년에 걸친 복원 작업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팔레티노 언덕과 궁전 / 사진=플리커
팔레티노 언덕과 궁전 / 사진=플리커

도무스 티베리아나는 로마제국 2대 황제 티베리우스의 이름을 따 지은 이름이다. 도무스는 라틴어로 ‘집’을 의미한다. 티베리아나 궁전은 고대 로마 제국 통치자들의 본거지였고 이 일대는 무려 4만㎡ 부지에 걸쳐 있다. 궁전 부지에서는 로마인의 광장인 ‘포로 로마노’의 광경이 한눈에 보인다.

복원 작업 중에는 고대 로마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수 세기의 역사가 담긴 유물들이 발견됐다. 조각상, 장식품과 고대 동전을 포함해 수백 점의 유물을 전시해 관광객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알폰시나 루소 콜로세움 고고학공원 소장은 “거대한 궁전의 웅장함이 마치 하늘의 웅장함 같다”고 전하며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티베리아나 궁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글=구소정 여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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