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 자유여행 소식으로 제가 최근에 촬영 차 여행 차 다녀온 그곳에서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그건 바로 슬리핑 기차 라고 해서 누워서 가는 그런 기차 입니다~ 예전에 제가 이탈리아 북부에서 베네치아 갈때 누워서 기차에서 자면서 목적지까지 갔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태국 방콕 에서 치앙마이 까지 14시간 정도를 가는 그런 일정 입니다~ 자 그러면 지금부터 본격적인 포스팅을 시작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시작 하겠습니다
오늘은 태국 의 방콕 일정을 모두 마치고, 촬영 도 잘 마치고, 다음장소인 치앙마이 로 이동하는 날 입니다~ 캐리어가 좀 커서 ㅠ 이동하는데~ 귀찮기도 하고, 어려움도 잇지만~ 길이 참 좋습니다
최근에 완공되어서 오픈해서 그런지~ 길이나 내부 통행이 매우 유리하고, 좋습니다~ 예전에 일본 후쿠오카 에서 구라시키 갈때 비포장 도로 가다가 캐리어 바퀴 박살난 기억이 있어서 사실 캐리어 끌고 다니는데에 약간의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아무튼 조심조심 기차역까지 와서~ 잠시 쉬면서 이제 치앙마이 를 어떻게 잘 갈지 두리번 두리번^^ 탐색했습니다
매일 하루에 3-4잔씩 타이티를 때려 줍니다~ 태국 자유여행 에서의 매력은 역시나 이 태국 타이티 를 마시는데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배달해서 마셔도 저렴하고, ㅎ 아주 맛납니다~ 전 일부러 달지 않게 마십니다
다시한번 티켓을 점검하고 시간이나 날짜 체크를 철저하게 합니다~ 저는 방콕 호텔 에서 미리 프린트를 하고 왔습니다~ 예전에 날짜나 시간체크를 잘못해서 다음날이나 전날 ㅎㅎ 예약해버리고 ㅎㅎ 그리서 이제는 좀더 신중하고, 알람도 맞추고, 이메일에도 적고, 보다 철저하게 스케줄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되고, 이제 티켓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슬리핑 기차 탑승을 하고자 기다립니다 방콕 에서 출발해서 자고나면 치앙마이 를 가는 그런 스케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탑승 했습니다~ 태국 자유여행 에서 저처럼 이렇게 누워서 치앙마이 가는 분들이 많은데~ 문제는 1등석 은 오픈 하자마자 품절이고 ㅠ 예약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아쉽지만 일단 2등석 을 예약하였고, 사진 보시면 어딜 보고 눕방이야? 하실수 있는데~ 이런 좌석이 이제 누워서 갈 수 있도록 직원분들이 저녁때가 되면 이제 테이블을 펴고 침대를 만들어 주십니다 사진 보시면 대형 캐리어는 좌석 밑에 딱 들어가게 할 수 있습니다
사진 보시면 좌석 위에 빨강색 테이블 처럼 보이는데~ 저걸 펴면 2층에 누울 수 있는 것 입니다 기차 가 출발 하기 전에 이곳저곳 화장실 부터 다 둘러봅니다
비교적 깔끔하고 깨끗한 기차 내부를 보니 안심이 됩니다~ 이 슬리핑 기차 를 타기 전까지는 혹시 기차 가 좀 구리거나 청결하지 않거나 하면 어떠나 걱정을 내심 많이 했는데~ 탑승해서 보니 크게 문제될 건 없어 보여서 그래도 다행 입니다~ ㅎㅎ 제가 알아보니 이날 이 기차 가 처음으로 운행 된 나름 신형 기차 라고 햇는데~ 그래서인지 깔끔 했습니다
이탈리아 에서 누워서 갔던 기차 와는 다르게 뭔가 경비? 가 삼엄 합니다~ 태국 경찰이 함께 이 기차 에 탑승하고, 경찰이 치앙마이 까지 가는 동안 안전하게 기차 내부의 치안을 담당 합니다~ 놀랍게도 경찰 이 누워서 자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안심이 되고, 이탈리아 에선 절도범에 대한 걱정때문에 자물쇠를 채우기도 하고 눈을 제대로 못 붙였는데~ 여긴 그럴걱정이 전혀 없습니다
프라이빗한 1등석 못타서 아쉽긴 하지만 괜찮습니다~ 2등석 도 충분히 좋고, 충분히 깔끔하고, 커튼으로 프라이빗하게 잘 수 있습니다~ 다만 반대편이나 뒤에 손님들이 다 있고, 그 중에 만약 시끄럽게 떠들거나 좀 잠버릇이 고약한 사람이 계시면 좀 불편할 수 있는데~ 저는 다행히 불편함 없이 치앙마이 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좌석이 침대로 변신하기 전까지 아니 이게 어떻게 침대로 변신 한다는 거야? 상상이 안가고~ 그렇게 탑승해서 슬리핑 기차 에 대한 탐색을 모두 마쳤습니다~
다음은 이 기차 내부의 식당도 한번 찾아 봅니다~ 쾌적하고, 화병까지 있고, 14시간 동안 태국 치앙마이 로 가기까지 배가 고프거나 뭔가 식라를 하고자 한다면 자기 자리에서 식사를 해도 괜찮겠지만~ 이곳 식당에서 깔끔하게 식사를 해도 괜찮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치약이나 칫솔 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우리나라로 치면 기차 매점 정도라 생각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다음은 화장실 세면대 모습 입니다~ 공간이 조금 협소해서 촬영을 ㅎㅎ 암튼 화장실 과 세면대는 조금 좁습니다~ 말그대로 소변대변만 볼 수 있는 공간 입니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소변을 보고, 태국 슬리핑 기차 를 궁금 해 하는 분들을 위해서 사진을 좀 찍어 보았는데~ 약간 대만 고속버스 안에 화장실이 떠오르는 느낌 입니다~ 없는거 없이 휴지 손 세정제 뭐 세면대 변기 없는거 없이 다 있습니다만~ 좁아서 체격이 좀 있으신 분들이라면 좁을 수 있습니다~ 그런분은 여기 슬리핑 기차 안에 장애인 화장실을 이용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 입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입니다~ 태국 자유여행 에서 재미있고, 흥미로운 슬리핑 기차 ㅎ 분명 우리가 이용해 보았던 ktx 기차의 화장실 이나 비행기에서 이용했던 그런 화장실 모습이긴 한데~ 암튼 낮설면서도 좀 신기한 그런 시설 들 입니다
14시간 동안의 기차 에서의 힐링 중에 해가 지는 모습도 기차 에서 보고, 음료도 마시고, 식사도 즐기고, 비행기로 몇시간 만에 슝 가는 것 도 물론 좋지만~ 이렇게 기차 에서 오붓하게 힐링 하면서 2등석 타고 또는 1등석 타고, 데이트 하는 것도 저는 참 좋은 자유여행 의 또하나의 과정인것 같습니다~ 너무나도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자 이제 드디어 저녁시간이 되니 직원분이 큰 열쇠를 들고, 손님들이 요청하면 이렇게 좌석을 침대로 변신 시켜 주십니다~ 8-9 좌석을 한 직원이 모두 침대로 만들어 주는 걸 보니 직원분의 고생도 참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렇게 도시락 식사를 마치고, 이제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합니다~
충전도 할 수 있고, 매점에서 산 치약 칫솔로 이빨도 다 닦고, 누워서 바라 본 기차 의 모습 입니다 ㅎ 태국 자유여행 즐기시는 분들 중에서 치앙마이 까지 한번 가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비행기도 좋지만 저처럼 이렇게 슬리핑 기차 타고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색다른 경험이고, 치안도 잘 되어 있고 즐거운 시간의 연속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