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여행을 앞두신 분들을 위해서 세부 여행 시티투어 추천과 보홀 호핑투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부 여행 (+ 오슬롭, 캐녀닝)시티투어, 보홀 호핑투어까지 알차게 가보는 코스
1. 오슬롭투어
세부에는 다양한 투어가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투어 중 하나가 바로 오슬롭투어입니다. 오슬롭투어에서는 크기가 큰 고래상어를 직접 볼 수 있는 것인데요. 덩치가 엄청 크지만, 플랑크톤이나 작은 새우들을 먹는 상어로 막상 만나면 귀여운 모습에 반하게 됩니다.
보통 여러 사람들과 조인을 하는 조인투어가 있고 단독으로 프라이빗하게 진행하는 투어가 있는데, 이번 오슬롭 투어에서 단독으로 진행하다보니, 먼거리를 이동함에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빠르게 이동 후 도착하면 기다림없이 투어를 이어갈 수 있어서 나름 편하게 오슬롭투어를 즐길수 있어요. 게다가 가이드분들이 세심하게 살펴주고 유동성있게 대처를 해주기때문에 무엇보다도 세부 여행 일정에서 만족스러운 투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크기는 엄청나게 커서 실감안나는 크기인데, 막상 눈앞에 펼쳐지는 귀여운 모습에 저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게다가 자연 속에서 고래상어와 함께 물속에 있으니 기억에 오래 남기도 합니다. 대자연의 신비를 느낄수 있었던 세부 오슬롭 투어였습니다.
2.세부 캐녀닝 투어
세부의 또다른 여행코스는 캐녀닝 투어입니다. 물이 흐르는 협곡을 투어하는 것인데, 이곳에서는 대부분 다이빙을 즐기거나 천혜의 자연속에서 수영을 즐기는 시간을 갖습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세부의 풍경속에서 아름다운 에머랄드 빛 물속을 유영하는 경험은 잊혀지질 않습니다.
상류와 하류까지 풀코스로 즐길수도 있고 중간부터 하류코스도 즐길수 있습니다. 상류코스가 스릴이 있고, 자연의 풍경을 좀 더 깊게 감상할 수 있어 많이 찾습니다. 캐녀닝 역시 조인투어와 단독투어 두가지로 즐길 수 있지만, 우리끼리 즐기는 단독투어는 잊혀지질 않습니다. 가이드의 세심한 배려와 사진촬영까지 해주시는 열정도 한몫을 했습니다.
에머랄드 빛 물속은 신비롭고 시원함이 느껴졌어요. 안전하게 투어를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도와주니, 무엇보다 즐거운 투어가 되었습니다.
3. 세부 시티투어
세부 자유여행을 가게된다면, 무엇보다 투어를 잘 활용하는게 좋은데요.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 것과 안듣는 것의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기때문입니다. 투어의 장점은 출발 후부터 도착하기전까지 모든 여행의 경비를 다 포함하고 있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 시간의 단축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티투어의 경우 동선이나 이동을 다 알아서 해주기때문에 세부의 유명 관광명소를 쉽고 빠르게 둘러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세부 도교사원
세부의 도교사원은 전형적인 중국 사원의 형태이지만 아기자기한 내부가 눈에띄는 곳입니다. 세부에 있는 중국 사람들이 세부에서 돈도 많이 벌고 해서 세운 곳이라고 합니다.
해외에서 보통 교회나 성당등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지만, 도교사원은 조금 새롭더라고요. 또 높은 곳에 위치해있다보니, 세부의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는 것도 매우 매력적인 관광지였습니다.
산페드로 요새
세부여행 3대 명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산페로 요새는 과거 해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항구 바로 옆에 세운 것입니다. 초기에는 흙과 나무로 만들어졌지만, 재건축하면서 석조 성벽을 쌓았다고 합니다. 정문 위에는 우리나라의 성루와 같은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 건축 되어 있고, 이곳은 담장보다 더 높게 건축 되어있어요.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요새로 도심지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이 좋아요. 스페인 통치시절에 건립이 되어서 스페인식 건물로 지어진 것 같아요. 또 이곳은 미국식민지 시절에는 미군의 병영으로 사용되기도 했고, 일본 식민지 시절에는 포로수용소로도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요새 입구 바로 옆에는 2층짜리 전시관이 있어서 필리핀의 역사를 엿볼 수 있어요. 그리고 걷다보면, 포탄들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못지 않게 식민지 시절을 많이 겪은 필리핀의 역사에 공감을 할 수 있었고, 또 가슴아프 전쟁의 흔적을 보는 듯한 느낌에 가슴이 먹먹하기도 했습니다.
세부 마젤란의 십자가
세부 마젤란의 십자가 역시 세부에 가면 꼭 가야하는 여행지 중 한 곳인데요. 마젤란의 십자가를 감싸고 있는 팔각 건물에 있습니다. 건물 안팎으로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필리핀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톨릭 종교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당이 많이 있습니다.
이 십자가는 탐험가 마젤란이 세부에 도착해 세운 것인데, 원래 십자가는 나무로 된십자가 안에 들어있다고 합니다. 마젤란 십자가 아래서 세부 여왕 주아나와 400여명의 신자가 최초로 영세를 받았다고 합니다.
마젤란 십자가 위에 있는 천장화에는 당시 세부의 왕인 라자 후마본이 세레를 받는 모습이 그려져있습니다. 한편에서는 마젤란의 십자가는 라자 후마본이 세례받은 것을 기념으로 세워진 것이라고 주장한다고 하네요.
산토니뇨 성당
산토니뇨 성당 또한 세부여행을 오신분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독교와 가톨릭은 엄연히 다른 종교라고 하지만, 해외에서는 가톨릭과 개신교를 통털어 다 기독교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산토니뇨 성당을 찾는 이들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성당 내부는 현지인이나 여행자든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성당의 예배당을 중심으로 주변에는 성모마리아상, 예수 그리스도상, 성모마리아와 아기 예수상등을 볼 수 있습니다.
산토니뇨 성당의 자리가 어린예수상이 발견된 곳에 세운 것이라고 합니다. 1568년 한번 화재로 불타 없어졌다가, 다시 재건되었다고 합니다.
1740년 재건축 후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보수를 하면서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톨릭신자가 아니더라도, 전시되어있는 조각품을 보는 것만으로도 신성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세부 시티투어를 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세부는 보통 휴양지로만 알고 있어서 시티투어로 많은 관광지들의 이야기를 알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부 파크몰
세부에서 쇼핑을 한다면 많이 찾는 곳이 세부 파크몰입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아울렛이 섞인 분위기의 쇼핑센터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규모도 상당히 크기 때문에 여행선물이나 질좋은 제품을 구입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주변에 더 큰 쇼핑몰들이 많이 있지만, 2층에는 이미테이션 매장이 있어서 이곳을 일부러 찾는 한국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외국인이 등장하면 직원들이 호객행위를 하는데, 흥정하는 재미도 느껴보시길!
세부 레아 신전
세부 시티투어 오후코스로 방문한 레아신전은 필리핀 사업가가 아내 레아에게 선물한 그리스식 신전인데요. 세부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수 있어 시티투어로 많이 찾습니다. 밤 11시까지 운영을 해서 저녁시간에 방문을 하셔도 됩니다.
세부에서도 이국적인 분위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밤에 찾으니 세부의 야경을 감상하기에도 좋아요. 레아신전을 둘러보고 가까운 곳에 있는 칙보이 레스토랑도 들려보았습니다. 야경보면서 식사까지 마무리하고 특별한 기억으로 남네요.
4. 세부 투말록 폭포
세부 투말론 폭포를 보신다면, 영화 아바타의 풍경이 저절로 떠오르실거에요.영화 아바타에 영감을 준 폭폭라고 합니다. 투말론 폭포에서는 탁터피쉬도 만날 수 있습니다.신비하면서도 장엄한 폭포의 풍경은 대자연의 신비를 느낄수 있는 곳이기도해요.
투말록 폭포까지는 걸어서 가기에는 조금 멀기때문에 오토바이를 타고 갑니다. 단독으로 투어를 진행하다보니 빠르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맑은 공기와 푸른 나무들 사이를 오토바이타고 신나게 달리니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건기 우기에 따라서 폭포의 모습이 다르게 보인다고 합니다. 높은 나무들이 있어서 조금더 시원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고, 좀 더 신비로운 느낌이 난답니다.
투말록 폭포는 오슬롭투어를 진행 후에 다녀오시는게 코스상으로 좋습니다.
5. 보홀 호핑투어
세부와 마찬가지로 보홀에서도 바다거북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필리핀 보홀은 천혜의 바다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호핑투어를 많이 하는데요. 세부 모알보알에서는 정어리떼를 볼 수 있고 보홀에서는 바다거북이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데요 직접본다면 그 감동을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선착장에서 방카를 타고 이동을 하게 되는데 단독으로 프라이빗 호핑투어를 하다보니 시간 절약도 할 수 있었고, 조용하고 우리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더군요. 이곳 필리핀 세부와 보홀에서는 수경을 착용하고 바로 물속에 고개를 넣으면 열대어는 물론 주요 포인트에서는 바다거북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굉장히 신비로운 광경입니다. 바다거북이 행운을 상징한다고 하는데, 바로 발밑에서 바다거북이가 수영을 하고 또 같이 수영을 하며 세부의 바다를 즐길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세부와 보홀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고 또 다양한 투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같이 조인을 할 수도 있지만, 단독투어로 진행하니 내 여행일정에 맞춰 빠르게 다 둘러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세부 지킴이 ★ 세부여행,세부자유여행,항공권,풀빌라,리조트 ★ : 네이버 카페 (naver.com)
저는 세부지킴이라는 곳에서 단독투어를 진행했는데요. 상담부터 여행까지 정말 모든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자유여행은 뭔가 불안하고, 패키지는 사람이 많아서 끌려다니는 느낌이었는데 단톡투어로 진행하니 여행을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이것으로 세부 여행, 보홀 호핑투어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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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업체로부터 일부 투어의 체험을 지원받고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