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로 여행을 간다면, 꼭 가보고 싶었던 장소가 있었다.
그래서 메모해놨던 곳인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갔다온 곳.
-요선암돌개구멍
주차는, 과연 여기가 맞을까 싶은 공터가 있다. 거기가 맞으니까 주차를 하면 왼쪽으로 집같은게 보이는데, 그곳을 지나서 그냥 쭈욱 쭈욱 걸어나가면 된다.
왼쪽으로는 화장실이 있고, 또 정말 작은 절도 하나 있었다. 그리고 하늘색 표지판이 하나 나오는데, 그곳에 요선암돌개구멍이라고 써져있다. 그곳으로 가면 된다.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 543호.
주천강변에는 단단한 암석인 중생대 쥐라기 화강암이 둥글에 움푹 파인 모양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돌개구멍(포트홀)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돌개구멍은, 강물에 있는 암석의 갈라진 틈이나, 오목한 곳. 그래서, 그 오목한 곳 사이로 모래, 자갈이 들어가서 소용돌이치는 물살로 회전운동을 하며 돌을 깎아 내려서 생긴 구멍이 되었다.
이 천연기념물을 이렇게 볼 수 있다니 경이로움. 자연이 만들어낸 그 자체……
실제로 보면 더 멋있고, 더 경이로운데 말이지!
아 멋있어…………………….
하늘과 산 그리고 돌개구멍. 이 완벽한 3종의 조화란. 너무너무 멋있어서 땡볕인데도 한참을 바라봤다.
그리고 여기에서 인생사진도 가능하니, 꼭 찍어보셨으면… 그리고 영월여행간다면 꼭 들려보셨으면…^^
영월에서 후회없을 여행장소!
요선암돌개구멍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무릉법흥로 27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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