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SK·LG 실세들, ‘이것’ 하러 자회사 이사회 합류한다는데
3월 정기주주총회 시즌이 다가왔다. 이 기간 주요 기업들은 사내이사, 사외이사, 기타비상무이사를 선임해 이사진을 새롭게 꾸린다. 기타비상무이사는 회사의 일상적 업무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아웃사이더' 같지만 회사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기에 '상사의 상사' 같은 존재감을 풍기기도 한다. 때로는 자회사의 관리·감시 역할도 해 미묘한 긴장 관계가 생긴다. 주로 지주회사 임원이 발탁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이 누구냐에 따라 그룹의 주력 사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올해 새로 선임되는 주요 기업 기타비상무이사를 살펴봤다. SK텔레콤,…
56살 맞은 대한항공… 조원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
“대한항공이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대한민국 최고의 항공 전문가들이자, 고객들의 오랜 신뢰와 성원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과 책임감을 갖춘 우리 임직원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는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통합항공사 출범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나섰다. 창립 56주년을 맞아 개최한 사내 행사에서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기업가치 체계를 알리면서다. 글로벌 항공사로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항공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선 성공적인 조직문화 융합이 따라야한다고 봤다.대한항공은 4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 5층 대강당에서 조원태…
머지않은 ‘D램 4강’ 구도?…삼성·SK하닉 시계 빨라진다
차세대 D램 개발·양산 경쟁에 속도가 붙으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의 발걸음도 빨라질 전망이다. 국내 업체의 뒤를 이어온 3위 기업 미국 마이크론이 삼성전자보다 먼저 차세대 D램 시제품을 출하하면서다. 중국 기업의 추격세도 빨라 시장 판도의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도 뒤따른다.4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지난 25일(현지시간) 10나노급 6세대 D램(1c D램) 시제품을 파트너사인 인텔, AMD 등 중앙처리장치(CPU) 회사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고객사의 테스트 결과에 따라 마이크론은 대량 양산에 돌입할…
인기글
인기글
실시간 전력사용량 대국민 첫 공개…한전·발전사·에너지공단 등 583개 대상
데일리안 -
산업통상자원부는 '공공기관 전력량 모니터링 시스템(공공기관그린버튼)'을 4일부터 일반 국민에게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공공기관 그린버튼은 각 기관의 실시간 전력사용량을 시간, 일, 월 단위뿐만 아니라 에너지사용이 집중되는 동·하절기 기간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공공기관의 에너지사용량 정보가 실시간으로 국민과 공유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산업부는 공공기관 스스로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마련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관련 기관과 함께 각 건축물에 지능형 원격 검침 장치(AMI)설치, 소프트웨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