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날씨에 맞춰 바삭하게 부쳐낸 김치전으로 보여드려요.
잘 익은 신김치요리로 요거 몇 장 부쳐내면 온 가족이 맛있게 즐길 수 있고
기호에 따라 막걸리안주로도 좋아요.
이상하게 비 오는 날이 더 맛있게 느껴지는 전 요리 중 하나인 김치전은
김치냉장고에 보관중인 익은김치요리만 있으면 딱이에요.
오늘 오일 넉넉하게 두르고 바~삭하게 구워보세요.
다 먹을 때까지 젓가락을 멈출 수 없으실 거예요.
김치전 만드는 법
(김치요리 / 신김치요리)
신김치 1쪽, 밀가루 2컵, 튀김가루 3큰술, 김치국물 1/4컵 + 물 적당량,
오일 넉넉하게
(▲ 계량스푼 + 계량컵 기준)
신김치는 속을 털어내고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밀가루, 튀김가루, 김치 국물을 섞어준 뒤
물은 조금씩 부어가며 반죽의 질기를 맞춰주세요.
김치를 넣고 섞어주세요.
달궈 오일 넉넉하게 두른 팬에 김치전 반죽을 올리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이번에 저는 에그팬을 이용했어요.
바삭 촉촉한 김치전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전 요리 중 하나지요?
가장 쉽게 접하는 전 재료이기도 하고요.
요거 하나 있으면 막걸리 안주, 반찬 둘 다 좋아요.
동글동글 이쁘지요?
맛은 더 대박이에요.
아는 맛이라 더 맛있는 김치전은 금방 부쳐냈을 때도 맛있고
식어도 맛있는 전이에요.
김치전에 딱 맞게 잘 익어 평소보다 더 맛있었던 김치전은
이쁜 모양에 절로 젓가락이 가 부쳐내는 내내 바로 사라지더라는…
소박하지만 맛있는 김치전은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좋아하는 전으로
기호에 따라 오징어, 고기, 버섯 등을 넣어줘도 맛있고요.
오늘 아이들과 함께 동글동글 이쁘게 에그팬으로 맛있게 부쳐보세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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