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시장미네 집밥요리는 만만해서 자주 만드는 김치볶음밥으로 보여드려요.
이번에는 냉동실에 자리한 닭가슴살 소세지 1팩도 추가해 소세지김치볶음밥이에요.
간단한 점심 한 끼 집밥으로 안성맞춤이에요.
한 번씩 제가 김치볶음밥이 먹고 싶어 볶았는데 너무 많으면 냉동실용 밥 용기에
나눠 담아 냉동실에 얼려두기도 해요.
제가 키는 작은데 손은 큰 편이라…
김치볶음밥도 냉동해두면 은근 유용하더라고요.
생각보다 많이 볶았다면 소분해 얼려보세요.
먹고 싶을 때 그냥 반숙계란프라이만 하나 해주면 되니
든든한 한그릇요리로 한끼 뚝딱이에요.
만만한 밥요리지만 늘 맛있는 김치볶음밥, 오늘 한번 볶아보세요.
김치볶음밥 / 소세지김치볶음밥 만드는 법
(김치요리 / 밥요리)
밥 2공기, 익은김치 1/2포기(배추기준 1/4포기), 소세지 3줄, 대파 1대, 오일 1큰술,
설탕 1작은술, 김치국물 + 참기름 적당량, 계란
(▲ 계량스푼 기준)
김치는 잘게 썰고
소세지와 대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제가 준비한 소세지는 옥수수닭가슴살 소세지에요.
팬에 오일 두르고 대파를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김치와 설탕을 넣고 볶아주세요.
역시, 김치볶음밥에는 익은 김치 신김치가 딱이에요.
김치가 충분히 나른해지면 소세지를 넣고 볶아주세요.
소시지는 전자레인지에 넣고 30초 정도 데워준 뒤 넣어줬어요.
밥을 넣고 볶아주세요.
김치볶음밥의 간은 김치 국물로 맞춰주세요.
섞어가며 볶고…
기호에 맞게 간이 맞춰지면 참기름으로 마무리~!
맛나게 볶아 그릇에 담아내면 또 어찌나 맛나 보이는지~
이건 내가 볶아냈지만 맛나요~ 맛나~
맛나 보이라고 통깨도 뿌려주고~
요 그릇이 제법 커 요거 한 그릇이면 무지 든든해요.
그래도 김치볶음밥에는 반수 계란 프라이가 필수지요?
동글동글 이쁘게 에그팬에 맛나게 구운 계란 프라이를 척 올려주면
우리 집이 볶음밥 전문점이에요.
저는 먹기 직전 반수 계란프라이 톡 터뜨려주고
그 부분을 먼저 먹고 슥슥 비벼 먹으면 맛있더라고요.
늘 든든하고 맛있는 김치볶음밥에 쫄깃한 소시지까지 넣고 만든 소시지 김치볶음밥은
간단한 점심 한 끼로 든든한 밥요리로
누가 볶아내도 맛있어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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