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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여행 경북 안동 가볼 만한 곳 체화정 사진 찍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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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가볼 만한 곳 체화정

이곳이 가장 아름다울 때는 여름인 7월에서 8월까지이며 9월에서 10월까지는 그래도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인정할 만하지만 11월 이후부터는 눈이 내리지 않는다면 썩 아름답다 할 수 없는 곳이지요.

이후 초록으로 물들어가기 시작하는 봄부터는 또다시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변신을 하는 곳입니다. 더불어, 안동 맛집으로 풍전 솥밥 & 풍전 커피를 함께 소개합니다.

체화정 바로 맞은편으로는 지역에서는 매우 유명한 안동 풍산시장의 초입부.

3, 8 장인 안동 풍산시장은 1917년 개설된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갖는 지역 전통 시장이며 주요 취급 품목으로는 안동 한우, 마, 생강, 사과 등이라 하겠다. 특히 안동 한우 불고기 특화 거리로 유명하니 경상도 여행 중에 한우 불고기가 생각나신다면 들러보셔도 좋을 곳이다.

경상도 여행, 경북 안동 가볼 만한 곳 체화정

사진 찍기 좋은 곳, 체화정

  • 이용시간 : 딱히 정해진 시간이 없음

  • 휴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그런 거 없음

  • 주차장 : 별도 주차장이 없으므로 풍산시장 주차장에 주차 후 식사를 하고 방문하는 것이 효율적임

체화정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상리리

그 맞은편 노랗고 붉은 기운이 내려앉긴 했으나 아직은 초록이 우세한 곳이 바로 이 글에서 소개하고자 하는 경북 안동 가볼 만한 곳 체화정이다. 혹시 아직 들어본 적이 없다고 생각되시는 분은 언제고 있을 경상도 여행 중에 꼭 들러보시라 권하며 특히 여름 경상도 여행이라면 필수 코스 중 하나로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다.

체화정을 구두로 전해 들을 땐 채화정으로 듣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러나,

  • 체(棣) 자는 산앵두나무 체로 형제간의 우애를 상징하는 글자이고,

  • 화(華) 자는 빛날 화 또는 꽃 화로 아름답게 빛남을 뜻한다.

따라서 체화정(棣華亭)은 형제간의 우애가 아름답게 꽃 피는 정자라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

특히 한자 체화(棣華)는 형제간의 돈독한 우애를 상징하는 표현으로 많이 사용되는 한자다.

비정형의 연못에는 연잎이 가득하니, 당연하게 여름철 아름다운 연꽃이 만발할 것을 상상할 수 있다.

가을의 체화정 연지에서는 꽃을 볼 수 없지만 그 아름다움을 가득 머금은 연자(蓮子)를 품은 자방(子房 ; 씨방)이 초록을 흘려보내고 점점 갈색으로 익어가는 중이다.

연못을 자세히 살펴보면, 삼신산(방장·봉래·영주)을 상징하는 3개의 작은 인공섬이 조성되어 있는데 구분하여 찾으려 하지 않는 한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삼신산(三神山)은 도교(道敎)의 중요한 구성 요소가 된 중국의 고대 신선 사상(神仙思想)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그 삼신산 사상을 받아들여 금강산을 봉래산이라 불렀고 지리산을 방장산, 한라산을 영주산으로 불렀다.

언뜻 보면 다 초록으로 보이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바라보면 여름의 초록과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초록 자체의 색감도 갈색을 품고 있고 가장자리로는 참지 못하고 그 갈색을 발현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은 벌써 가을이라 하는데 경상도 여행을 하며 마주한 체화정은 여름과 가을이 공존하고 있는 듯 보인다.

체화정이 그냥 사진 찍기 좋은 곳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2019년에 대한민국의 보물로 지정된 명소이며 전통 건축물과 연못, 그리고 주변 자연이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이 널리 알려지며, 경북 안동 가볼 만한 곳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체화(棣華)는 시경(詩經)의 상체(常棣) 구절에서 유래한 말로, 활짝 핀 아가위 꽃(산사나무 꽃)이 다닥다닥 붙어 피어 있는 모습이 마치 형제가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과 같다 하여 형제간의 우애와 화목을 상징하는 상용구화 된 단어이며 실제로 이 정자는 조선 후기의 학자 만포(晩圃) 이민적(李敏迪)이 1761년에 지은 정자로, 친형인 옥봉 이민정과 함께 머물며 학문을 닦고 우애를 다지던 곳이다.

경북 안동 가볼 만한 곳, 풍전 식당

  • 이용시간 : 10:30 ~ 20:00(라스트 오더 19:00)

  • 브레이크타임 : 15:00~17:00

  • 휴무일 : 매주 일요일

  • 문의전화 : 054-858-4036

  • 대표메뉴 : 풍전 문어 영양솥밥 16,000원

풍전솥밥&풍전커피

경상북도 안동시 풍산읍 안교1길 9

이번 방문이 두 번째인 안동 맛집이다. 처음 방문했을 때도 풍전 문어 영양솥밥이었는데 이번에도 같은 메뉴.

맛도 맛인데 그보다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전통 한옥을 고쳐지어 식당으로 운영한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조금은 복잡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심플한 구조다. 우선 잔디 마당을 지나 안채로 들어서면 왼쪽으로 커피(풍전 커피) 가게이고 중앙으로 그냥 쭈욱 들어가면 풍전 솥밥 식당이다.

좌식을 좋아하는 분이라거나 조금 색다른 분위기에서 식사를 하고 싶다면 방 안으로 들어가도 좋을 듯한데 이용에 관해서는 먼저 문의를 해야 한다. 서빙을 위해 드나드는 사람들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부서나 팀별로 모임을 갖기에 좋은 크기이긴 한데 유연하지 못한 신체구조인 쿠니는 썩 즐겨 하지 않는 좌식 스타일.

경상도 여행을 할 때면 종종 ‘거기 음식 맛 별로다’라고 하시는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 조금만 마음을 넓혀서 이곳 풍전 식당을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다. 꽤 괜찮은, 경북 안동 가볼 만한 곳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식사 후 봐 놓은 카페가 있다면 모르겠으나 특정한 곳이 없다면 이곳 풍전 커피도 나름 괜찮다.

다만, 로스팅을 강하게 했는지 커피 맛이 좀 씁쓰레 ~

하지만 분위기는 사진 찍기 좋은 곳이란 생각이 든다.

아메리카노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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