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공항에서 버스로 1시간 15분! 프랑스 샤모니 여행 교통편 및 핵심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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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융프라우만큼이나 전 세계 여행객의 가슴을 뛰게 하는 곳, 바로 서유럽 최고봉 몽블랑을 볼 수 있는 프랑스 샤모니입니다. 스위스 제네바 공항에서 이지버스나 알피버스를 타면 불과 1시간 15분 만에 국경을 넘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와 산악열차로 해발 3,800m의 만년설까지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죠. 짧은 일정으로 알프스의 진면목과 근교 호수 마을까지 알차게 돌아보는 프랑스 샤모니 여행의 필수 탑승 코스와 실전 팁을 정리해 드립니다.
에귀디미디 케이블카

샤모니 마을 중심부 승강장에서 에귀디미디 케이블카를 타면 중간 기착지를 거쳐 단 20분 만에 해발 3,842m 전망대에 도착합니다. 고도 차이가 워낙 크기 때문에 올라가는 도중 귀가 심하게 먹먹해질 수 있으니 침을 삼키거나 사탕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망대 꼭대기에 설치된 유리 큐브 포토존 스텝 인투 더 보이드는 발아래로 1,000m의 낭떠러지가 그대로 내려다보이는 확실한 인증샷 명소입니다. 단, 산소가 희박해 고산병이 올 수 있으니 전망대에서는 절대 뛰지 말고 천천히 걸어 다니셔야 합니다.
몽땅베르 산악열차

샤모니 여행을 왔다면 몽땅베르 산악열차도 타주셔야죠. 샤모니 기차역 바로 뒤편 승강장에서 이 톱니바퀴 방식의 빨간 열차를 타고 20분을 올라가면, 프랑스에서 가장 큰 빙하인 메르드글라스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전망대에서 소형 곤돌라를 타고 내려간 뒤 계단을 더 걸어 내려가면 빙하 속을 깎은 얼음 동굴 내부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데요. 해마다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동굴까지 내려가야 하는 철제 계단 수가 현재 약 500여 개 이상으로 늘어났으니, 관람 시 체력 안배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 합니다.
멀티패스 활용 및 샤모니 숙소 위치 추천

케이블카(왕복 약 75유로)와 산악열차(왕복 약 38유로)를 따로 끊으면 값비싼 요금을 줘야하는데요. 하루에 에귀디미디와 몽탕베르를 연달아 방문할 계획이라면 티켓 창구에서 몽블랑 멀티패스 1일권을 약 83유로에 구매하는 것이 금액적으로 훌륭한 선택입니다. 샤모니 수드정류장 인근 숙소를 추천합니다.
제네바 공항, 안시, 이탈리아 쿠르마외르 등을 오가는 플릭스버스와 알피버스가 정차하는 메인 허브입니다.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마을 안쪽까지 걷는 수고를 덜어주며, 에귀디미디 케이블카 탑승장과도 도보 3~5분 거리라 프랑스 샤모니 여행의 베이스캠프로 가장 실용적인 위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