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첨으로만 뽑습니다” 금·토요일 밤에만 열리는 한강 야경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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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날씨가 쌀쌀해졌는데요. 9월 저녁, 한강을 그냥 산책하는 대신 해설을 들으며 걸어보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2026 한강야경투어가 8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되는데요.
반포와 여의도 두 코스 가운데 하나를 골라 90분 동안 한강 야경과 주변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참가비와 체험비는 모두 무료입니다.

▲반포달빛길 코스
반포 코스 이름은 반포달빛길입니다. 반포안내센터에서 출발해 서래섬과 세빛섬을 지나 달빛무지개분수, 잠수교까지 걷습니다. 세빛섬 조명과 반포대교 야경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서울 야경을 처음 보는 여행객에게도 무난한 코스인데요. 중간에는 무드등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고, 별도로 비용을 지불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의별빛길 코스
여의별빛길은 한강예술공원에서 시작합니다.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과 물빛무대, 물빛광장까지 이어지며 반포보다 여의도 스카이라인과 수변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코스에서는 LED 풍선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두 코스를 모두 도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신청할 때 반포와 여의도 중 원하는 곳을 하나 골라야 합니다.

참가는 추첨
2026 한강야경투어 신청은 한강이야기여행 홈페이지에서 예약 받습니다. 원하는 날짜 기준 5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가 많으면 무작위 추첨으로 참가자를 정합니다. 예약은 지난 8월 20일부터 시작됐으며 대기자 접수도 가능합니다.
성인이 기본 참가대상이지만 보호자가 함께한다면 어린이와 미성년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90분 동안 계속 걷는 일정이니 몸관리와 준비물 잘 챙겨서 참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번 주말은 운영X
이번 주 9월 4~5일은 서울세계불꽃축제 기간이라 한강야경투어가 운영되지 않습니다. 추석 연휴인 9월 24~27일에도 쉬어갑니다. 공식 운영기간은 10월 3일까지지만 실제 신청 가능한 금·토요일을 확인해서 예약해야 합니다. 비가 많이 오거나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에도 취소 또는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평소 한강에 자주 가는 사람이라도 전문 해설과 함께 걸으면 평소 그냥 지나쳤던 장소 이야기를 새롭게 들을 수 있습니다. 반포 야경을 보고 싶다면 반포달빛길, 여의도 도심 풍경을 좋아한다면 여의별빛길. 참가비도 무료라 9월 서울 저녁 일정으로 넣어보기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