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 송이 수선화’ 넘실대는 봄꽃 나들이 핫스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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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리조트‧화담숲 ‘봄 수선화 축제’
4월30일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무려 10만 송이의 수선화가 넘실대는 곳이 있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리조트와 그 안에 자리한 화담숲이 주인공이다. 곤지암리조트는 이달 말일인 31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한 달 동안 ‘봄 수선화 축제’를 연다.


봄의 시작을 가장 먼저 알리는 ‘봄 수선화 축제’는 곤지암리조트 진입로부터 광장, 화담숲 입구까지 10만 송이의 노란 수선화 물결이 이어져 장관을 이룬다. 축제의 절정인 화담숲에서는 다채로운 수선화를 중심으로, 산수유, 복수초, 풍년화 등 각양각색의 봄 야생화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며 새 봄의 향연을 연출한다.

화담숲의 자작나무숲에서는 2000여 그루 자작나무가 한데 모여 자아내는 이색적인 풍광이 수선화 군락과 함께 물결처럼 수놓아 봄나들이에 나선 관람객들을 사로잡는다.


자작나무는 겨울에 예쁘다고 알려져 있지만 노란 수선화 군락과 함께 어울려 가득 채우는 하얀 수피의 자작나무는 봄의 화담숲만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장관이다. 그래서 화사한 봄풍경을 기록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사진 명소로 손꼽힌다.

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은 ‘봄 수선화 축제’를 맞아 즐길거리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곤지암리조트에서는 수선화를 주제로 매주 토요일 마다 야외 버스킹 공연과 키즈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화담숲에서는 생태숲 해설 프로그램과 스탬프 투어를 상시 갖는다. 생태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정원사와 함께 화담숲을 거닐며 다양한 식물들을 알아보는 등 보다 자연에 가까워질 수 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소수 인원만으로 진행한다.

화담숲을 관람하며 주요 테마원의 스탬프를 찾아보는 ‘봄 스탬프 투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별도의 비용 없이 매표소 입구에 비치한 이용안내도를 가지고 화담숲의 봄을 대표하는 테마원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화담숲은 입장 인원수를 분산해 여유롭고 안전한 관람을 도모한다. 이에 연중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현장 발권을 하지 않는 만큼 화담숲을 방문하기 전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은 필수이다.

화담숲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이다. 4월 말까지 진행하는 ‘봄 수선화 축제’ 기간에는 매주 월요일 휴원한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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