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접시에 꾸덕~하게 한 줌 나오는 크림 파스타 말고, 오목한 대접에 묽은 크림 소스로 인심 좋게 한 그릇 뚝딱 나오는 크림 짬뽕이 떙기는 날 없으신가요? 니뽕내뽕은 정말 어떤 카테고리에 묶기도 애매한 식당인 것 같아요. 양식인 것 같은데 중식인 것 같기도 하고, 양식도 아니고 중식도 아닌 것 같고.. 심지어 짬뽕 전문점이라면서 수상할 정도로 리조또와 피자에 진심이잖아요! 한마디로 이래저래 퓨전!
에디터가 직접 찍은 니뽕내뽕 페피자, 치즈갈릭 피자
남들이 짬뽕 안에 차돌, 순두부를 넣을 떄 과감히 크림을 넣어버린 짬뽕집! 처음엔 재밌어서 찾다가 지금은 찐으로 맛있어서 찾는 니뽕내뽕의 ‘매우 주관적인’ 메뉴 추천을 해보겠습니다. 저 김홀라, 우리 동네 알아주는 먹보니까 속는셈치고 함 믿어 주세요:d
여기선 이거 먹어야지 니뽕내뽕 메뉴 추천 BEST 5
이탈리아 풍 짬뽕? 크뽕!
1. 크뽕 (가격 9,900원)
지금의 니뽕내뽕을 만든 대표 메뉴! 니뽕내뽕 매장에 들어가면 모든 테이블에 하나 씩은 올라가 있는 인기 메뉴 크뽕 입니다. 빨갑고 매운 짬뽕의 이미지를 180도 뒤집은 메뉴로 하얀 크림 소스와 부드럽고 꾸덕한 맛이 일품이에요. 톡톡 터지는 날치알과 오징어, 홍합의 조합이 쫄깃한 면과 꽤 잘어울립니다.
중국 풍 짬뽕? 차뽕!
2. 차뽕 (가격 8,500원)
니뽕내뽕은 다 애기들 입맛의 밍밍한 짬뽕만 있는 거 아냐?! 라는 오해를 깨는 짬뽕입니다. 매콤한 국물에 강력한 불맛이 느껴지는 차뽕은 진라면 수준의 1단계부터, 1단계의 2배인 신라면 정도의 2단계, 1단계에서 무려 5배로 급 점프하는 고수의 3단계까지 맵기를 정할 수 있어요. 틈새라면도 거뜬히 드시는 맵고수라면 한번 도전해 볼만 합니다.
토마토+크림 짬뽕? 로뽕!
3. 로뽕 (가격 10,900원)
니뽕내뽕에서 크뽕이 가장 인기인건 알고 있지만, 도저히 시도해 볼 용기가 안난다! 너무 느끼할 것 같다! 주문이 망설여진다면 면 크림 소스에 토마토 소스,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가 깔끔+담백+짭짤한 로뽕을 선택해보세요! 니뽕내뽕 베스트 메뉴인 크뽕의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는데 적당히 매콤하기 까지 해서 맛의 조화가 아주 좋습니다.
알 사람은 다 아는 리조또 맛집~!
4. 맵로제리조또 (가격 11,500원)
사실 니뽕내뽕은 알 사람은 다 아는 리조또 맛집! 덜 익은 밥에 딱딱한 심이 씹히며 애기 이유식 만큼 나오는 레스토랑 리조또가 아닌, 한국인이 좋아하는 식감에 양도 푸짐하게 나오는 리조또는 어떤 메뉴를 시켜도 후회 없을 거예요. 그러나 맵로제리조또를 고른 이유는~ No.1 인기메뉴 크뽕과 조합이 찰떡이기 때무네.. 혹시 크뽕 드시면 한 사람은 맵로제 리조또 시켜서 나눠드시라고…
얇은 도우에 고소한 치즈가 가득!
5. 페피자 (가격 12,900원)
니뽕내뽕은 뽕+리조또+피자로 구성된 세트 메뉴를 많이 판매하는데요. 그떄 선택하면 좋은 피자입니다! 뭔가 짬뽕에 리조또에 피자까지 시키면 양이 너무 많아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 니뽕내뽕 피자는 일단 도우가 얇고 토핑이 많지 않아 가볍게 집어먹을 수 있는 사이즈예요. 담백하고 부드러운 도우에 축축 늘어지는 트리플 치즈가 가득 올라가 호로록 먹기 딱 좋습니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이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박준우 셰프와 함께 ‘에비앙 포핸즈 컬레버레이션’을 선보인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연말을 맞아 에비앙의 프리미엄 미네랄 영양을 모티브로 더욱 특별한 미식 체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협업을 마련했다. 박준우 셰프는 ‘흑백요리사’에 앞서 ‘마스터 셰프 코리아1’ 준우승,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푸드 칼럼니스트 활동 등으로 스타 셰프 반열에 올랐다.
머큐어 서울 마곡이 오는 12월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공식 그랜드 오픈한다. 아코르 그룹(Accor Group) 계열의 머큐어 브랜드가 서울 서부권에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첨단 산업과 연구개발(R&D) 중심지로 떠오르는 마곡지구에 위치해 전략적 입지를 확보했다. 또한 호텔 인근에 서울식물원과 LG아트센터 등 다양한 문화 시설이 위치해 있어, 복합 엔터테인먼트 허브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가을 밥상 밥도둑 강진 토하젓 궁중 진상품 임금님 수랏상에 올랐던 강진 토하젓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하늘은 높고 말도 살찐 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건만, 밥맛이 없어 식욕을 잃어버린 이웃들에게 희소식이 있어 가져왔어요. 임금님 수랏상에 올랐던 강진 토하젓이 바로 주인공입니다. 임금님께 진상하던 궁중토하젓 그 비법 그대로 재현한 것이 '강진 토하젓'으로, 자연이 숨 쉬는 청정산골의 맛과 향을 담았습니다. 임금님 수랏상에 올랐던 강진 토하젓의 재료인 토하는 1급 청정수가 흐르는 깊은 산골에서만 서식하는 민물새우로 강진 토하젓 한통에는 수백 마리의 토하가 들어 있다고 해요. 흔히들 민물에서 자라는 징거미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