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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도횟집 강화도 분위기좋은 신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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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는 바다도 볼겸 맛있고 신선한 회가 생각나서 황산도횟집을 찾았습니다.

바로 초지대교에서 좌측으로 조금만 가면 있는 황산도어판장의 횟집인 신흥호였습니다.

여기에 횟집들이 모여 있는데요. 바다를 보면서 회 한사라 할 수 있어서 서울이나 경기권에서 접근하기 좋은 곳입니다.

신흥호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65번길 35-33 황산어판장

주소 :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65번길 35-33 황산어판장

전화번호 : 032-937-9442

매장 앞쪽으로는 작은 항구가 있고 뒤쪽으로는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 가능한데요.

저희는 바로 신흥호로 들어갔습니다.

앞쪽에는 다양한 수산물이 수족관에서 헤엄치고 있는 모습이

제대로 싱싱해 보였는데요.

이름그대로 어판장 횟집이라 당일 조업한 싱싱한 생선과 해산물을

바로 잡아서 주는 곳이라 신선도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황산도횟집은 자연산 광어, 우럭, 농어, 도미 등 싯가로 준비되는데요.

모듬으로 주문을 하면 알아서 그날 그날 싱싱한 횟감으로

준비를 해주시기 때문에 두명이서는 모듬 소, 세명은 중, 4명은 스페셜 정도

주문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또 세꼬시도 있어서 취향에 따라서 주문하기 좋아요.

바로 상이 차려졌는데요.

번데기와 함께 강화 순무김치, 깍지콩, 락교, 양배추 샐러드와 와사비,

마늘과 고추 등이 준비되었네요.

이어서 나온 해산물 한접시입니다.

싱싱한 활전복구 새우 숙회, 멍게와 해삼, 가리비까지

보기만 해도 싱싱함이 그대로 느껴지는데요.

특히 산낙지는 꿈틀거리면서 제대로 힘이 좋아서

젓가락으로 들어 올리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참기름과 함께 깨가 살짝 뿌려져 있고요.

입 안에서 쫙쫙 달라 붙기 때문에 꼭꼭 씹어서

먹으면 되며, 어찌나 싱싱한지 달큰한 맛을 잘 느낄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그리고 황산도횟집의 전복은 비린내 전혀 없이

미끈거리지도 않고 오독오독한 식감을 보여주었고요.

은은한 바다의 내음과 짭쪼름함, 그리고 달착지근함이 일품이었네요.

이어서 나온 모듬회 한사라입니다.

3가지 종류의 생선으로 준비되었으며 옆에는

초밥용 밥이 살짝 나오는데요. 그래서 셀프 초밥으로 만들어 먹기에도 좋았어요.

회는 탱글 쫄깃하면서 쫀득한 식감을 보여주었고

씹을 수록 고소한 맛과 단맛이 느껴져 제대로 찾아왔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요즘 특히 회가 맛있는 계절이라 그런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었고요. 이렇게 밥 위에 올려서

초밥으로 먹으면 색다르게 먹기 좋았어요.

세꼬시도 약간 나오기 때문에

꼬들꼬들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었는데요.

뼈를 꼭꼭 씹어서 먹으면 고소함을 잘 느낄 수 있습니다.

그냥 먹어도 좋고 이렇게 깻잎 위에

쌈을 싸서 먹는 것도 좋았고요.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회였습니다.

이어서 황산도횟집의 생선구이도 나왔습니다.

작은 생선을 구워주셨는데 이게 은근히 맛있더라고요.

바로 구워주시기 때문에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합니다.

매운탕은 양이 제법 많아서 인상적이었고

서더리가 생각보다 더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국물이 진하면서도 얼큰해서 매운탕 맛집이라고 해도 될 것 같았어요.

생선살도 고소하면서도 뼈에 많이 붙어 있어서

밥 한공기 주문해 싹싹 발라서 밥과 함께 국물에 담가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먹은 뒤에는 황산어판장 2층의

카페로 향했습니다. 여기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거든요.

매장의 내부가 깔끔하면서 쾌적하게 꾸며져 있어서

만족스러운 마음이었고요.

음료의 종류는 커피와 에이드, 티 등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원하는 것으로 주문해서 마실 수 있습니다.

저는 카페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해서 바다를 바라보면서

마셨는데 스페셜티 커피를 사용하는 것처럼 커피의 맛이 생각보다 더 좋아서

인상적이었습니다.

푸짐하면서 맛있는 생선회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었던 황산도횟집 신흥호라서

다음는 엄마 모시고 오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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