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크루즈여행 배타고 일본 오사카 2박3일 팬스타미라클 로얄스위트
다빛의 다 빛나는 순간 조회수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사카는 워낙 많이 가는 여행지죠.
저 역시 여러 번 다녀왔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다녀오고 싶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단순한
일본 방문이 아니었어요.
부모님 환갑을 기념하는 여행이었기 때문입니다.
패키지도, 비행기도 아닌
조금 더 여유 있고 조금 더 특별한 방법!!
그래서 선택한 것이 부산에서 출발하는
팬스타 미라클 크루즈
2박3일 일정이었습니다.
고려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크루즈 선택한 이유
보통 오사카는 비행기로
1시간 30분이면 도착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100% 국내기술로 만든
1호 크루즈인 팬스타미라클크루즈호
존재를 알자마자 바로 끌렸어요.
작년에 7개국 다녀올 정도로 비행을
많이해서 뭔가 색다른 것이 필요했는데
(부모님도 그만큼 다녀오심)
‘이거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60세 환갑여행특집으로
예약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부산광역시 동구 충장대로 206
부산역 바로 뒤에 있는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에서
시작되는데요! 16시 탑승이라
2시간 전에 도착해서 수속했습니다.
스위트룸 이상은 따로 라운지에서
체크인 가능해서 아주 편안하게
다과 먹으며 기다렸습니다.
승선하는 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됩니다.
직원분들 모두 나와 환영해주시고
들어가자마자 웰컴 칵테일과
노래를 불러주십니다.
수속 할 때 이미 체크인이 완료라
바로 객실로 갔는데요.
2. 로얄 스위트 객실
부모님 표정이 달라졌습니다.
“와 너무 좋다.” 감탄하시는 걸 보고
이 한마디에 선택이 옳았다는 걸 느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일반 객실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넓은 거실 공간, 분리된 침실,
호텔급 욕실, 여유 있는 수납.
그리고 무엇보다 전용 발코니.
아침에 커튼을 열면 바다가 한눈에 펼쳐집니다.
발코니에 나가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를 마시는 시간은
정말 조용하고 깊은 휴식이었습니다.
심지어 욕실에는 욕조까지.
어메니티와 무료바도 꽉꽉 채워져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웰컴 와인, 일리 커피머신
커피 캡슐과 과자까지 있습니다.
사진도 정말 잘 나옵니다.
자연광이 부드럽게 들어오고 배경은 온통 바다.
환갑 기념 가족사진을 남기기에
이보다 좋은 장소가 있을까 싶었어요.
3. 내부시설
로얄 스위트 이용객은
라운지에서 음료가 무제한입니다.
탁트인 시야에서
부모님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공간보다
이렇게 조용한 공간을 훨씬 편안해하셨습니다.
크루즈는 이동 수단이지만
라운지에 앉아 있으면
마치 호텔 VIP층에 온 느낌이 납니다.
선내 시설은 생각보다 훨씬 다양합니다.
편의점, 면세점, 공연장, 간단한 체육공간
키즈 시설, 보드게임, 사우나 까지
기본적인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인피니티풀 수영장과 월풀 욕조까지있는데
하절기에 운영하는거라 저는 이용 못했지만
보기만 해도 좋아보였어요.
스위트객실은 이렇게 창가자리에서
식사를 할 수 있고 메인을 하나 선택하고
뷔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저녁 메인은 갈비찜, 전복과 새우구이,
스테이크, 삼계탕 중 선택했고
아침 메인은 쌀국수와 계란 후라이 중에서
선택해서 먹었습니다. 먹는 동안
조금씩 바뀌어서 끼니 잘먹었어요.
저녁에 색소폰이랑 바이올린,
노래 공연까지 이어지는데
부모님도 엄청 좋아하시고
즐겼습니다!
4. 조타실 투어
이번 일정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프로그램은
조타실 투어였습니다.
평소에는 쉽게 들어갈 수 없는 공간에서
선장님 설명을 들으며 항해 시스템을
직접 보는 경험.
부모님 세대에게는
그 자체가 하나의 이벤트였습니다.
“이 배를 이렇게 운항하는구나.”
아이처럼 흥미로워하시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단순 관광이 아니라
경험형 콘텐츠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저녁이라 불이 다 꺼져있어서
내부 촬영은 이정도밖에 못했는데
진짜 신비로운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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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 |
시간대 |
일정 흐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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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
14:00~15:30 |
부산국제여객터미널 집결 및 체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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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
부산 출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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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
선내 저녁 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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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1:00 |
선내 공연 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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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
발코니 휴식 및 취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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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
09:30~10:00 |
오사카항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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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16:00 |
오사카 자유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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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17:00 |
재승선 및 출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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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
선내 저녁 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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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
라운지 이용/조타실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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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
08:00~09:00 |
선내 조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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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10:00 |
부산항 도착 및 하선 |
5. 2박3일 일정 흐름
일정은 한눈에 보시라고 표로 첨부했어요!
잘때 열심히 달려서 오사카가고,
잘 때 열심히 달려서 부산 도착합니다.
그래서 이동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내리자마자 셔틀타고 코스모스퀘어역 가서
오사카성 갔다가 난바역가서
도톤보리 싹 돌고 쇼핑해주고 돌아왔어요.
짧지만 매우 알참 200% 가득가득.
부모님 매우 좋아하셨어요.
이동 스트레스가 적고
객실에서 충분히 쉬면서 여행할 수 있고
특별한 프로그램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념일 여행으로 잘 어울립니다.
특히 비행기 타기 힘들어하시거나 하면
이 이동 방법이 훨씬 좋은 거 같아요.
일본은 누구나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바다를 건너 도착하는
오사카는 확실히 다릅니다.
빠른 여행 대신 깊은 여행.
속도를 줄이는 대신 기억을 크게 남기는 방식.
팬스타 크루즈 2박3일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하나의 콘텐츠였습니다.
부모님 환갑이나 기념일 여행을 고민 중이라면
조금 색다른 선택지를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