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놀거리 하면 떠오르는 건 바로 서울 속 작은 레트로 여행지입니다. 용산의 언덕길 사이사이에 자리한 해방촌은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와 개성 넘치는 가게, 그리고 골목마다 담긴 서울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이죠.
옛 서울의 골목 풍경을 거닐며 함께할 수 있는 해방촌 놀거리 4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순수박물관
▶주소 : 서울 용산구 신흥로3가길 55 순수박물관
▶운영시간 : 13:00-21:00 [사전 예약제]
▶입장료 : 12,900원
골목에 숨은 프라이빗 예약제 해방촌 놀거리 공간. ‘순수박물관’은 건물 자체가 작은 갤러리처럼 설계되어, 정해진 인원만 시간대별로 입장해 오디오 가이드로 전시를 감상하는 방식이에요.
한 사람의 구체적인 인생 이야기를 담은 전시회 컨셉으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삶의 업 앤 다운, 불합리, 성찰, 체념, 희노애락 등 다양한 감성에 공감할 수 있는 전시랍니다. 현장 입장은 불가하므로, 꼭 예약 후 방문하세요.
스토리지북앤필름

▶주소 : 서울 용산구 신흥로 115-1 1층
▶운영시간 : 14:00-19:00
▶입장료 : 무료
해방촌의 문화적 감성을 대표하는 공간, 스토리지북앤필름. 독립출판물 전문서점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다양한 사진 서적과 독립잡지를 만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책방 주인이 직접 발간하는 사진집 ‘워크진’은 해방촌의 매력을 필름카메라 시선으로 담아내며,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전하는데요. 조용히 책장을 넘기며 해방촌 놀거리의 예술적 분위기를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해방촌신흥시장

▶주소 : 서울 용산구 신흥로 95-9 2층
과거 재래시장의 흔적이 남아 있는 해방촌 신흥시장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오래된 상가 건물 안에는 개성 있는 카페, 펍, 공방, 갤러리들이 하나둘 들어서며 레트로하면서도 젊은 느낌이 살아났죠.
특히 해방촌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덕분에 젊은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해방촌 놀거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방촌의 진짜 매력을 보고 싶다면 꼭 들러보는 것을 추천!
경리단길

해방촌과 나란히 이어지는 경리단길은 이미 오래전부터 서울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과 분위기 좋은 카페, 트렌디한 편집숍들은 외국인과 한국인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죠.
낮에는 카페 투어를, 저녁에는 와인바나 펍에서 낭만 가득한 시간을 보내면서 해방촌 놀거리 투어를 마무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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