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끝자락 12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설렘을 안겨주는 건 바로 여행이죠. 특히 눈부신 설경과 이국적인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해외 여행은 그 매력이 남다른데요.
다만 연말·연초 성수기엔 항공권 가격이 급등하니, 미리 계획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소개할 겨울 해외 여행 베스트 3는 12월에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지금 예약하면 한층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삿포로
북해도 홋카이도의 중심 도시 삿포로는 12월이 되면 영화 설국열차가 생각날 정도로 온 세상이 흰눈으로 뒤덮입니다. 눈 내린 거리와 듣기 좋은 오르골,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조명과 그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들. 정말 로맨틱한 겨울 해외 여행지죠.
또 노천탕 온천이나 시원한 삿포로 맥주 한 잔 하며 올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 가볼 만한 곳
삿포로 TV타워: 도심과 설경을 한눈에 조망
오타루 운하: 야경과 눈 내린 운하의 로맨틱함
조잔케이 온천: 눈 덮인 노천탕
✔ 꿀팁
2026년 2월 삿포로 눈축제 시즌 방문 시 미리 숙소 예약 필수
시내 이동은 JR·지하철 패스 활용하면 교통비 절약
프라하
중세의 분위기가 감미로운 프라하는 12월이면 동화책에 빠진 듯한 매력을 선사하는 겨울 해외 여행 베스트 명소입니다. 구시가지 광장에는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마켓이 들어서고 도시 전체가 축제 분위기로 흥을 돋꾸죠.
눈 덮인 카를교와 프라하 성, 바츨라프 광장 등 다양한 곳을 둘러보며 올 한해를 마무리 해보는 건 어떠신가요?
✔ 가볼 만한 곳
구시가지 광장: 세계적인 크리스마스 마켓
카를교: 눈 덮인 다리 위 로맨틱 산책
프라하 성: 고성에 살포시 얹힌 설경
✔ 꿀팁
마켓 음식(트델니크, 글뤼바인)은 현지에서 꼭 맛보기
12월 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니 방한 용품 필수
밴프
북미 로키 산맥 한가운데 자리한 밴프는 겨울철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설경을 여행자들에게 선물합니다. 특히 벤프의 겨울은 액티비티의 천국이라고도 할 수 있죠. 호수 위 스케이팅과 보드, 스키, 그리고 겨울 트레킹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합니다.
추운날 몸이 뜨거워지는 겨울 해외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캐나다 밴프도 괜찮습니다.
✔ 가볼 만한 곳
루이스 호수: 겨울 호수의 신비로움
설퍼산: 곤돌라 타고 즐기는 파노라마 설경
밴프 애비뉴: 아기자기한 상점과 카페 거리, 그리고 흰눈
✔ 꿀팁
옷은 레이어드로 여러 겹 착용
국립공원 입장료는 온라인 예매가 더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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