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저물어갈 무렵, 서천 가볼 만한 곳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 일원에는 보랏빛 마법 축제가 열린다.
바로 제3회 장항맥문동꽃축제다. 대부분의 꽃들이 여름 더위를 피해 고개를 숙이고 있을 때, 맥문동은 오히려 더 짙고 선명한 보라색으로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여름의 마지막 무더위 8월 말, 장항맥문동꽃축제를 선보이는 서천 가볼 만한 곳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으로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장항맥문동꽃축제
충남 서천군 장항읍 송림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는 ‘장항 맥문동 꽃축제’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여름철 대표 감성 자연축제다. 축제가 열리는 송림 숲길에는 보랏빛 맥문동이 약 3km에 걸쳐 군락을 이루는데, 그 풍경은 가히 장관이다.
마치 맥문동으로 보랏빛 융단을 펼쳐놓은 듯 아름답게 빛난다. 굳게 닫혀있던 마음마저 낭만으로 물들이는 맥문동의 모습을 바라보며 장항맥문동꽃축제를 즐겨보자.
다양한 공연

제3회를 맞이한 장항 맥문동 꽃축제에서는 다양한 공연도 진행된다. 1일차에는 ‘7080 페스티벌’의 테마로, 축제의 첫날 28일 18시 30분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출연진은 ‘윤형주’, ‘유리상자’, ‘한송이’이 출연한다. 장소는 맥문동 꽃 축제장 주무대다. 2일차는 ‘맥문동 트롯페스타’, 3일차는 ‘맥문동 재즈페스타’라는 테마로 공연을 진행한다.
자세한 출연진 정보는 장항 맥문동 꽃 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맥문동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존을 진행한다.
먼저 송림과 맥문동의 느낌을 향기로 직접 만들어 보는 조향체험과 맥문동의 색을 담은 티마카세를 진행한다. 축제기간 15시부터 20시까지 진행하며 가격은 5천이다. 또 체험료의 일부(3천원)는 지역상품권으로 환급 예정이라 더욱 저렴하다.
장소는 송림동화 다목적실이다. 아이들을 위한 맥문동 꼬마 물놀이터와 8월 늦더위를 식혀줄 ‘맥문동 얼음 족욕’도 운영한다. 두 체험은 맥문동화(송림동화 정문 광장)에서 진행한다.
보랏빛 이벤트
맥문동의 색인 보라색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보라색 의상을 입은 방문자 중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드레스코드 퍼플데이’와 매일 야간시간대 맥문동을 주제로 우산과 조명을 활용한 설치 예술을 진행한다. 드레스코드 퍼플데이는 1차부터 8차까지 진행된다.
주변 볼거리

장항맥문동꽃축제 외에도 주변에는 서천 가볼 만한 곳들이 꽤 있다. 먼저 장항 송림산림욕장 내 높이 15m, 길이 250m의 하늘길을 걸을 수 있는 ‘장항 스카이워크’가 대표적이다.
또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기후별 생태계를 재현한 국립생태원, 그리고 솔숲 바로 옆 국내 최초의 해양자원 연구 전시 시설인 국립해양생물자원관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여름의 끝자락 8월, 서천 가볼 만한 곳인 장항맥문동꽃축제에서 보랏빛 맥문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더위를 식혀보는 건 어떨까?
제3회 장항맥문동꽃축제
-주소: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항산단로34번길 122-16
-축제기간: 8.28.(목)~8.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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