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볼만한곳, 역사와 예술, 힐링이 어우러진 주말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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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정원 (ⓒ 대한민국 구석구석)
물의정원 (ⓒ 대한민국 구석구석)

[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경기도는 서울과 가까워 당일치기나 주말 나들이로 제격이다. 수려한 자연경관부터 유구한 역사,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간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곳들이 많다.

양평은 아름다운 자연과 문학의 향기가 가득한 곳이다. 북한강변에 조성된 물의정원은 습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춰져 있으며,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식물이 자라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은 황순원 작가의 소설 ‘소나기’의 배경을 재현해 놓은 곳으로, 문학관과 재현된 소나기 체험 공간을 통해 소설 속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세미원은 ‘물을 보며 마음을 맑게 한다’는 의미를 지닌 연꽃 테마 수목원이다. 여름철에는 아름다운 연꽃이 가득 피어나 장관을 이룬다.

파주는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염원이 공존하는 곳이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에 자리해 북한 개성시와 송악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안보 관광지이다.

한국근현대사박물관은 일제강점기부터 근현대까지의 역사와 문화를 재현해 놓은 곳으로, 옛 골목길과 상점들을 통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뮤지엄 헤이는 헤이리 예술마을에 위치한 곳으로, 도자 예술과 힐링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이다.

포천은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도시다. 허브아일랜드는 지중해의 ‘작은 섬’을 테마로 한 허브 농원으로, 다양한 허브 식물과 함께 아로마 체험,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밤에는 아름다운 조명으로 반짝이는 불빛 동화 축제가 열려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예술정원1999 자연예술테마파크는 자연과 예술 작품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야외 조각과 설치미술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다. 포천아트밸리는 폐채석장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깎아지른 화강암 절벽과 에메랄드빛 호수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면 천문과학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안성의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는 드넓은 초원과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동물 먹이 주기, 승마 체험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 많으며,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밭이 펼쳐진다.

수원의 일월수목원은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전시온실과 테마 정원이 있어 사계절 내내 방문하기 좋다. 철도박물관은 우리나라 철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기차 모형과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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