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춘천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중심이자 아름다운 호반의 도시이다. 의암호와 소양강이 흐르고 곳곳에 푸른 자연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풍경을 선사하며, 다양한 문화와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남이섬은 북한강에 떠 있는 초승달 모양의 섬이다.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길과 동화 같은 풍경으로 유명하며, 짚와이어, 자전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제이드가든은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테마로 조성된 수목원이다. 1년 내내 다채로운 꽃과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정원과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강촌레일파크 경강 레일바이크는 옛 경춘선 폐철길을 활용한 곳이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북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한다.
강촌 유원지는 맑은 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곳으로, 다양한 물놀이와 레저를 즐기기 좋다. 구곡폭포는 높이 50m의 거대한 폭포수가 쏟아지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
강아지숲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견 테마파크이다. 강아지 박물관, 산책로, 잔디 운동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반려견 동반 시 특히 좋다. 춘천숲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를 자랑하는 곳이다. 숲속의 집, 야영장 등 숙박 시설을 갖추고 있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 좋다.
춘천의 문학과 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곳들도 있다. 책과인쇄박물관은 책의 역사와 인쇄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김유정문학촌은 소설 ‘동백꽃’, ‘봄봄’ 등을 쓴 김유정 작가의 생가를 복원해 놓은 마을이다.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으며, 문학촌 옆에는 김유정 레일바이크가 있어 레일바이크를 타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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