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5월 31일, 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잠실 놀거리, 서울책보고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해 문을 연 것인데요.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책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한 서울책보고는 단순 서점이 아니라 책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책과 취향이 만나는 공간

서울책보고는 책을 다층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큐레이션 기반의 서가인데요. 계절마다 책들의 구성이 바뀌어 매번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영감을 줍니다.
또 연간 4회, 계절마다 새로운 주제로 기획전을 열고, 그에 맞는 책들을 선보여 방문객들이 색다른 책들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현재는 “냉기주의보 : 서늘한 서점” 기획전을 전시 중입니다. 한여름에 읽기 좋은 책인 추리소설과 미스터리 장르의 서늘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도서 전시가 펼쳐지는데요.
오는 9월 21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으로, 추리나 미스테리한 장르를 좋아하는 문학 덕후라면 잠실 놀거리로 서울책보고에 꼭 방문해 보세요.

또, 책 덕후들을 위한 ‘덕질존’은 놓칠 수 없는 공간입니다. 작가, 전문가, 인플루언서가 직접 추천한 책들을 한곳에 모아 전시하고 있어, 자신의 취향을 확장하고 새로운 관심사를 찾기에 좋죠.
책 외에도 ‘취향상점’ 공간에서는 다양한 굿즈와 오브제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책을 읽자

서울책보고는 독서를 넘어 ‘경험하는 공간’을 지향합니다. 책을 읽는 것 외에도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의 흔적이 돋보이죠.
✅독서를 위한 쉼터
서울책보고 내부에는 북카페 ‘느긋’이 자리하고있습니다. 대표 메뉴는 카페 이름을 딴 ‘ 느긋커피’로, 향긋한 커피 한 잔과 독서를 통해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또 정기적으로 작가들과의 대화 시간이나 북토크 같은 행사도 열리니 참고하세요.
✅필사 공간 마련
작가의 생각을 담은 좋은 문장을 직접 적을 수 있는 ‘필사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책을 더 깊이 이해하고 몰입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공간입니다.
잠실 놀거리, 서울책보고

서울책보고는 잠실나루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또 무엇보다 입장료가 무료인 점은 큰 매력인데요.
여름방학 기간 중 너무 더운 날씨에 지쳐 실내 잠실 놀거리를 찾고 있었다면 서울책보고는 괜찮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독서에 흥미가 없더라도 편하게 들러 “서울에 이런 공간도 있구나”라고 하면서 천천히 둘러보세요.
서울책보고
-주소:서울 송파구 오금로 1 서울책보고
-운영시간:11:00-20:00 [화~목] -21:00 [금] 10:00-21:00 [토] 10:00-18:00 [일]
-입장료: 무료
「“냉기주의보 : 서늘한 서점” 기획전 2025.7.2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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