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데이트 코스’ 건강하게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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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만 나가면 땀이 계곡처럼 흘러 여름 데이트 코스를 짜는 게 여간 힘든 계절입니다. 또 집에만 있기엔 몸이 간질간질하죠.

그렇다면 여름 데이트 코스, 조금 건강하게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매일 가는 카페, 영화관, 팝업, 영화관, 맛집 투어에 진물이 났다면 아래의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겁니다.

볼링장 데이트

볼링장 / Designed by Freepik
볼링장 / Designed by Freepik

시원한 에어컨 아래에서 땀 흘리며 스트레스까지 날려버릴 수 있는 볼링! 과한 폭염엔 야외 활동보다는 실내 스포츠가 제격이죠. 스코어를 기록해가며 즐기는 여름 데이트 코스, 볼링은 은근한 승부욕도 자극해서 짜릿합니다.

요즘은 감성카페 못지않은 분위기의 볼링장이 많아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없어요.

실내 암벽 등반

실내 클라이밍 / Designed by Freepik
실내 클라이밍 / Designed by Freepik

실내 클라이밍은 체력은 물론 협동심도 필요한 스포츠라 연인간 팀워크를 다지기에도 좋아요. 특히 에어컨 ‘빵빵’한 곳에서 진행되는 덕분에 살 태울일도 없죠.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루트가 있고, 등반에 성공한다면 그 성취감은 이루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도파민이 터진답니다.

요가 or 필라테스 원데이 클래스

커플 요가 / Designed by Freepik
커플 요가 / Designed by Freepik

색다르고 건강한 여름 데이트 코스,  요가나 필라테스 원데이 클래스도 추천해요. 최근엔 커플 요가, 힐링 스트레칭, 명상 클래스를 제공하는 스튜디오도 많아졌습니다.

움직임이 크지 않으면서도 몸을 이완시키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이색 데이트라고 할 수 있죠. 이 후에는 건강한 한 끼를 먹으며 마무리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아침 러닝 or 공원 산책

아침 러닝 / Designed by Freepik
아침 러닝 / Designed by Freepik

요즘 러닝 붐이 일면서 너도나도 달리기를 시작하고 있죠. 사실 여름엔 운동이 쉽지 않지만, 이른 아침만큼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와 러닝 데이트에 딱입니다. 조금만 부지런히 일어나 함께 달려보세요.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뛰다 보면, 몸도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채워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러닝이 끝난 뒤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 그게 또 소소한 행복이죠.

뒷산 오르기

뒷산 오르기 / Designed by Freepik
뒷산 오르기 / Designed by Freepik

우리나라의 장점 중 하나, 곳곳에 있는 작은 뒷산들. 평소에 많이 보고 접했기 때문에 이러한 장점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죠. 낮은 고도의 짧은 산행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살짝 뿌듯한 성취감까지!

해 뜨기 전이나 저녁 무렵, 노을 타이밍을 노려보기 좋은 낭만 여름 데이트 코스로 뒷산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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