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상위권’ 휴양지의 매력

올여름 휴가 계획, 어디로 정하셨나요? 수많은 여행지 중에서도 태국 방콕 여행이 전 세계 여행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상위권 휴양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최근 부킹닷컴의 자료에 따르면, 올여름 전 세계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1, 2위는 이집트의 후르가다와 샤름 엘 셰이크가 차지했고, 그 뒤를 도쿄와 두바이가 이었는데요.

아시아와 중동의 쟁쟁한 도시들 사이에서 태국 방콕이 당당히 상위권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동남아시아 최고 인기 여행지임을 증명했습니다. 과연 태국 방콕은 어떤 매력으로 이토록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요?

태국 방콕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화려한 건축미를 자랑하는 왕궁과 사원입니다. 왕궁은 에메랄드 불상이 모셔진 왓 프라깨우를 포함해 압도적인 규모와 정교한 장식을 자랑하죠.

또한 새하얀 누각과 황금빛 첨탑이 인상적인 왓 아룬 사원, 세계에서 가장 큰 와불상이 있는 왓 포 사원은 방콕의 정신적 상징이자, 전통문화의 중심입니다.

태국 방콕 여행의 또 다른 매력. 짜오프라야강에서 유람선이나 수상 보트를 타고 황금 사원을 관람할 수 있는 체험은 다른 동남아에선 쉽게 접하기 힘든 체험이죠. 또 밤에는 루프톱 바에서 방콕의 야경을 내려다보며 칵테일 한잔하며 마무리할 수 있어요.

방콕하면 저렴하고 고퀄리티 마사지와 스파로도 명성이 자자한데요. 발 마사지부터 전통 타이 마사지, 아로마 스파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고 가성비도 출중하여 태국 방콕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죠.

카오산 로드 근처 작은 숍부터 고급 호텔 스파까지 경비 사정에 따라 이용해 보세요.

태국 방콕의 숨겨진 근교 여행도 풍성합니다.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 지정된 아유타야가 대표적이죠.

아유타야는 14세기에 건립된 고대 왕국 유적을 둘러볼 수 있고, 비교적 소박한 도시라서 자전거 투어를 통해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태국의 전통적인 수공예 체험도 가능해요.

동남아 배낭여행의 출발지이자 중심지, 태국 방콕. 저렴한 물가, 다양한 교통수단, 풍부한 숙소 옵션 덕분에 혼자 여행하는 이들에게도 부담 없이 다가오는 휴양지입니다.

BTS, MRT 같은 도시철도부터 저렴한 시내버스, 수상 보트까지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초저가 게스트 하우스부터 호텔, 한 달 단위 단기 숙박도 가능하죠.

거기에 태국 방콕 배낭여행자라면 꼭 들러야 할 시장(짜뚜짝 주말시장, 카오산 로드) 탐방도 핵심!

태국 방콕은 연중 무더운 열대 몬순 기후로, 건기(11~2월)와 우기(6~10월)로 나뉘는데요. 태국 방콕 여행의 최적기는 건기인 11~2월 사이입니다.

그러면 우기에는 방콕 여행이 불가능하냐? 그것은 아닙니다. 우기 동안은 비가 자주 내리지만, 스콜 형태의 굵고 짧은 비가 대부분이라 습도와 더위가 조금 높을 뿐이지 여행을 망칠 정도는 아니거든요.

오히려 숙소나 항공권이 우기에 저렴해지므로 태국 방콕을 배낭여행으로 떠난다고 했을 때 더 유리합니다. 그리고 비 오는 날엔 마사지, 스파, 쇼핑 등 실내 중심의 일정으로 유연하게 대처하면 문제없습니다.

✔BTS, MRT 활용

방콕 시내는 BTS(스카이트레인), MRT(지하철)로 이동

✔래빗 카드

BTS, MRT, 대형마트 등에서 사용 가능한 충전 교통카드

✔사건·사고 발생 시

191

✔예절 지키기

태국 왕실이나 불상 비하 발언 삼가는 물론, 사원 입장 시 살갗 보이지 않게 긴 옷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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