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가볼 만한 곳 7 동강과 함께 별 헤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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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의 시원한 물줄기와 밤하늘을 가득 채우는 별빛이 그림처럼 펼쳐진 영월 가볼 만한 곳. 자연 속에서 청량함과 낭만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영월은, 휴식이 필요한 여행자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별 헤는 밤처럼 매력적인 영월 가볼 만한 곳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동강

동강 래프팅 / 사진=강원관광@김혜진
동강 래프팅 / 사진=강원관광@김혜진

영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동강이에요. 맑디맑은 물이 흘러가는 모습만 봐도 시원해지는데, 여름에는 카약이나 래프팅 하러 오는 사람들로 북적이죠. 힐링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영월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

청령포

청령포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경기
청령포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경기

▶주소 : 강원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67-1

▶운영시간 : 09:00-18:00 | 월요일 휴무

▶입장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 2,500원 / 어린이 2,000원 / 경로 1,000원

단종이 유배되었던 곳이라고 하면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막상 가보면 정말 아름다운 장소예요. 강이 휘돌아 흐르면서 만든 섬 같은 지형이 신기하기도 하고요.

숲길을 따라 걸으면서 강변을 구경하는 맛이 일품이에요. 봄에는 새싹이, 가을에는 단풍이 예뻐서 언제 가도 좋은 영월 가볼 만한 곳이랍니다.

별마로 천문대

별마로천문대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모먼트스튜디오
별마로천문대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모먼트스튜디오

▶주소 : 강원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

▶운영시간 : 예약

▶입장료 : 성인 7,000원 / 청소년 6,000원 / 어린이 5,000원 / 경로 3,500원

요즘 영월이 ‘별 보러 가는 장소’로 유명해진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별마로 천문대는 영월의 맑은 공기와 불빛이 적은 특성 덕분에 별 관측하기 딱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거든요. 게다가 국내에서 가장 큰 망원경으로 별과 행성을 또렷하게 볼 수 있어요.

낮에는 우주에 대해 배우고, 밤에는 별자리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과학 공부도 되고 로맨틱하기도 한, 영월 가볼 만한 곳 중에서도 특별한 장소로 추천해 드려요.

서부시장 & 전통카페 거리

▶주소 :강원 영월군 영월읍 서부시장길 12-4

영월의 진짜 일상을 엿보고 싶다면 서부시장에 들러보세요. 동네 아주머니들이 파는 싱싱한 채소들과 정겨운 분위기가 정말 좋거든요. 그리고 바로 근처에 있는 전통 카페 거리도 놓치면 안 돼요.

옛날 건물들을 개조한 카페들이 줄지어 있는데, 분위기가 너무 예쁘답니다. 자연 구경하다가 지치면 잠깐 쉬어가기 좋은 영월 가볼 만한 곳이에요.

젊은달 와이파크

젊은달 와이파크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젊은달 와이파크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주소 : 강원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467-9 영월 젊은달와이파크

▶운영시간 : 10:00-18:00

▶입장료 : 성인·청소년 15,000원 / 어린이 10,000원 

옛 술샘박물관을 멋지게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독특한 조각품들과 그림들을 보는 재미도 있고,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야외 정원도 산책할 수 있어요. 예술 작품 감상하고 여유로운 시간까지 보낼 수 있는 영월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

한반도지형 &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한반도지형 / 사진=한국관광공사@TourAPI

▶주소 : 강원 영월군 영월읍 서부시장길 12-4

이름부터 재밌는 영월 가볼 만한 곳인 한반도지형! 정말로 우리나라 지도 모양을 닮은 강과 섬이 펼쳐져 있어요. 전망대에 올라가서 보면 “와, 진짜 한반도네!” 하고 감탄하게 될 거예요.

그리고 바로 근처에 있는 선암마을도 꼭 들러보세요. 조용한 시골 마을 풍경이 정말 평화롭답니다.

한반도 뗏목마을

한반도 뗏목마을 / 사진=강원관광@정유경
한반도 뗏목마을 / 사진=강원관광@정유경

▶주소 : 강원 영월군 영월읍 서부시장길 12-4

한반도 지형을 구경만 하지 말고, 직접 뗏목을 타고 강을 건너보는 건 어떨까요?

선암마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뗏목 타기는 평창강 물줄기를 따라 1km 구간을 왕복하는데, 노를 젓는 게 아니라 줄을 잡아당기면서 건너가는 방식이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요. 뗏목에서 바라보는 한반도 지형의 모습도 색다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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