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의 시원한 물줄기와 밤하늘을 가득 채우는 별빛이 그림처럼 펼쳐진 영월 가볼 만한 곳. 자연 속에서 청량함과 낭만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영월은, 휴식이 필요한 여행자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별 헤는 밤처럼 매력적인 영월 가볼 만한 곳들을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동강

영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동강이에요. 맑디맑은 물이 흘러가는 모습만 봐도 시원해지는데, 여름에는 카약이나 래프팅 하러 오는 사람들로 북적이죠. 힐링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영월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
청령포

▶주소 : 강원 영월군 남면 광천리 산67-1
▶운영시간 : 09:00-18:00 | 월요일 휴무
▶입장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 2,500원 / 어린이 2,000원 / 경로 1,000원
단종이 유배되었던 곳이라고 하면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막상 가보면 정말 아름다운 장소예요. 강이 휘돌아 흐르면서 만든 섬 같은 지형이 신기하기도 하고요.
숲길을 따라 걸으면서 강변을 구경하는 맛이 일품이에요. 봄에는 새싹이, 가을에는 단풍이 예뻐서 언제 가도 좋은 영월 가볼 만한 곳이랍니다.
별마로 천문대

▶주소 : 강원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
▶운영시간 : 예약
▶입장료 : 성인 7,000원 / 청소년 6,000원 / 어린이 5,000원 / 경로 3,500원
요즘 영월이 ‘별 보러 가는 장소’로 유명해진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별마로 천문대는 영월의 맑은 공기와 불빛이 적은 특성 덕분에 별 관측하기 딱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거든요. 게다가 국내에서 가장 큰 망원경으로 별과 행성을 또렷하게 볼 수 있어요.
낮에는 우주에 대해 배우고, 밤에는 별자리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해요. 과학 공부도 되고 로맨틱하기도 한, 영월 가볼 만한 곳 중에서도 특별한 장소로 추천해 드려요.
서부시장 & 전통카페 거리
▶주소 :강원 영월군 영월읍 서부시장길 12-4
영월의 진짜 일상을 엿보고 싶다면 서부시장에 들러보세요. 동네 아주머니들이 파는 싱싱한 채소들과 정겨운 분위기가 정말 좋거든요. 그리고 바로 근처에 있는 전통 카페 거리도 놓치면 안 돼요.
옛날 건물들을 개조한 카페들이 줄지어 있는데, 분위기가 너무 예쁘답니다. 자연 구경하다가 지치면 잠깐 쉬어가기 좋은 영월 가볼 만한 곳이에요.
젊은달 와이파크

▶주소 : 강원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467-9 영월 젊은달와이파크
▶운영시간 : 10:00-18:00
▶입장료 : 성인·청소년 15,000원 / 어린이 10,000원
옛 술샘박물관을 멋지게 리모델링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독특한 조각품들과 그림들을 보는 재미도 있고,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며 야외 정원도 산책할 수 있어요. 예술 작품 감상하고 여유로운 시간까지 보낼 수 있는 영월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
한반도지형 & 선암마을

▶주소 : 강원 영월군 영월읍 서부시장길 12-4
이름부터 재밌는 영월 가볼 만한 곳인 한반도지형! 정말로 우리나라 지도 모양을 닮은 강과 섬이 펼쳐져 있어요. 전망대에 올라가서 보면 “와, 진짜 한반도네!” 하고 감탄하게 될 거예요.
그리고 바로 근처에 있는 선암마을도 꼭 들러보세요. 조용한 시골 마을 풍경이 정말 평화롭답니다.
한반도 뗏목마을

▶주소 : 강원 영월군 영월읍 서부시장길 12-4
한반도 지형을 구경만 하지 말고, 직접 뗏목을 타고 강을 건너보는 건 어떨까요?
선암마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뗏목 타기는 평창강 물줄기를 따라 1km 구간을 왕복하는데, 노를 젓는 게 아니라 줄을 잡아당기면서 건너가는 방식이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요. 뗏목에서 바라보는 한반도 지형의 모습도 색다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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