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경상남도 밀양시는 청정 자연을 간직한 다양한 명소들이 곳곳에 분포해 있어 도심을 벗어난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여름철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명소들이 많아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대표적인 장소인 위양지는 부북면에 위치한 고즈넉한 정원형 저수지로, 고택과 수양버들이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다. 수면에 비치는 나무와 하늘이 아름다워 사진 촬영 명소로도 유명하며, 계절마다 분위기가 달라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얼음골계곡은 산내면에 위치해 있으며, 이름 그대로 냉기를 품은 바위 틈에서 시원한 공기가 흘러나와 자연 냉장고라 불린다. 계곡을 따라 걷는 산책로는 가족 단위 피서지로 인기가 높다.
자연경관과 등산을 동시에 즐기고자 한다면 재약산이 제격이다. 단장면에 걸쳐 있는 이 산은 완만한 구간부터 다소 험한 코스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등산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여행객들도 자연을 만끽하며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구만폭포는 산내면 깊숙한 곳에 자리한 숨겨진 폭포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폭포수가 쏟아지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한적한 산책과 자연 감상이 가능한 장소로, 일상 속 스트레스를 풀기에 제격이다.
이처럼 밀양 가볼 만한 곳들은 저수지, 계곡, 산, 폭포 등 다양한 자연 환경이 어우러져,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편안한 쉼을 제공하는 자연 속 명소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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