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발칸반도의 숨은 보석 알바니아는 고대 문명 유적과 청정 자연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역사와 경관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를 품고 있다. 수도 티라나에서부터 남부 해안 도시까지, 각 지역마다 독특한 매력을 선보인다.
알바니아 가볼 만한 곳으로 꼽은 첫 번째 장소인 스칸데르베그 광장은 티라나 중심에 위치한 대표적인 장소로, 알바니아의 국민 영웅인 스칸데르베그의 동상이 중심에 세워져 있다. 인근에는 에템 베이 모스크와 시계탑 등이 함께 자리하고 있어, 도시의 역사와 문화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
고대 유적을 탐방하고 싶다면 부트린트 유적지가 제격이다. 이곳은 고대 그리스·로마 문명의 흔적이 남아 있는 지역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호수를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와 고대 극장, 신전 등 다양한 유적들이 고요한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여유로운 방문이 가능하다.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블루아이(The Blue Eye)가 추천된다. 사란다 지역에 위치한 이곳은 맑고 깊은 청색의 샘이 솟아나는 신비로운 장소로, 독특한 색감과 풍경 덕분에 알바니아 남부의 필수 방문지로 자리잡고 있다.
역사 도시로는 베라트와 지로카스트라가 대표적이다. 두 지역 모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역사 지구로, 오스만 제국 시대의 건축물과 중세의 골목길이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다. 언덕 위에 층층이 들어선 전통 가옥들과 석조 거리 풍경은 이국적인 감성을 자아낸다.
이처럼 알바니아는 유럽 속에서도 고요하고 깊이 있는 매력을 간직한 여행지로, 문화·역사·자연을 고루 체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한 목적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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