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구래동 중국집 제대로 진한 짬뽕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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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는 주말을 맞아서 아이와 함께 맛있는 짜장면과

짬뽕을 먹기 위해 김포 구래동 중국집을 방문했습니다.

마산역에서 검단가는 쪽으로 조금만 가면 보이는 스타벅스 옆

짬뽕지존이었습니다. 여긴 즉석짬뽕 전문점으로 주차장도 매장 앞에 넓게 있고

건물도 커서 쉽게 눈에 띄였습니다.

짬뽕지존 김포구래점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봉수대로 1863 1층

주소 : 경기 김포시 양촌읍 봉수대로 1863 1층

영업시간 : 24시간 영업 / 연중무휴

매일 00:00 – 24:00/ 04:00 – 06:00 브레이크타임

전화번호 : 0507-1331-5161

매장으로 들어 가는데 음료 디스펜서와 커피머신이 잇어서 반가웠고요.

심지어 옆에는 얼음컵도 준비가 되어 있어서 식사를 마친 뒤에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내려서 마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하였습니다.

앞쪽에는 메뉴판도 붙어 있어서 바로 골라 보았는데요.

저희는 지존짜장(9,500원)과 지존짬뽕(13,000원),

그리고 찹쌀탕수육 미니(12,0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매장의 내부는 넓은 편이었으며 다소 이른 저녁시간이었지만

식사를 즐기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희는 안내를 받아서 빈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장의 중앙에는 셀프바가 있어서

김치와 단무지, 양파, 춘장, 짜샤이 무침, 집게와 가위, 앞접시 등등을

가져다가 이용할 수 있었어요.

또 한쪽에는 비교적 넓은 놀이방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방문했을 때 아이들이 심심할 일 없이 놀면 되겠더라고요.

잠시 뒤 김포 구래동 중국집에서 생수병과 함께 포장된 단무지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더욱 위생적인 느낌이었으며, 단무지까지 이렇게 나와 인상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테이블 옆으로는 후추가루와 식초, 간장,

그리고 고춧가루가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짬뽕 등에 뿌려서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셀프바에서 반찬들을 조금씩 더 떠오고,

밥도 있어서 조금 담아 왔습니다.

참고로 짬뽕에는 미니밥이 하나 딸려 나오므로

미리 밥을 떠올 필요는 없겠더라고요.

이어서 준비된 짜장면입니다.

위에는 귀엽게도 완두콩 두알이 올라가 있고 소스가 진해보여서

꾸덕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짬뽕은 꽤 진한 국물에 불향도 솔솔 올라왔고요.

부추가 올라가 있었으며, 메추리알도 한알 더해져 있어서

먹음직스러웠습니다.

김포 구래동 중국집의 탕수육 미니는 미니임에도 양이 제법 되는 편이라서

2명이서 식사를 할 때 사이드로 먹기 충분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찹쌀탕수육이라서 겉이 바삭바삭하고 까실하였으며 씹으면 쫄깃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네요.

그리고 미니 탕수육의 경우 기본적으로 찍먹으로 소스가 따로 나오기 때문에

부먹으로 드시고 싶다면 이때 위에 부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한상이 푸짐하게 차려졌는데요.

양도 푸짐하면서 음식이 깔끔해서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먼저 짜장면을 슥슥 잘 비벼 보았고요.

면발은 부드럽게 삶아져 있어서 제 취향을 저격했습니다.

저는 단단 쫄깃한 면발 보다는 부드러운 면발을 더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면발에 소스가 잘 스며드는 느낌이었으며

김포 구래동 중국집의 짜장면은 약간 이색적인 맛이었는데,

그게 맛있었습니다.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는데 일반적인 중국집 짜장면과는 맛이 약간 달랐습니다.

이번에는 짬뽕을 먹어 보았는데요. 마찬가지로 면발은 부드러웠고

국물을 얼큰하면서도 제대로 진했습니다.

그래서 왠지 소주 한잔 기울여야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었네요.

진한 국물에 담긴 면발을 호르륵 먹고 나서

국물을 다시 한모금 들이키니 궁합이 좋았고요.

손이 자꾸 가는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찹쌀 탕수육을 먹어볼 차례였습니다.

딱딱하지 않게, 바삭바삭한 느낌으로 잘 튀겨져 있었으며

속의 고기도 두꺼운 편이었습니다.

저는 소스에 한번 찍은 뒤에 다시 고춧가루 뿌린 초간장 소스에 찍어 먹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러면 느끼함 없이 끝까지 다 먹을 수 있습니다.

짜장면에 곁들여도 좋고, 짬뽕에 곁들여도 맛있는 맛이었네요.

속살이 분홍빛으로 잘 튀겨져 있었거든요.

그래서 맥주 안주하기에도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마무리는 밥을 조금 말아서 짬뽕밥으로 먹었는데요.

진한 국물이라 그런지 밥으로 먹는 것도 괜찮았네요.

이렇게 배불리 식사한 뒤에는

나오면서 블루레몬 에이드 한잔 얼음컵에 담아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후식까지 완벽했던 김포 구래동 중국집으로

다음에도 또 방문해서 맛있게 즐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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