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면 충분해” 커플 당일치기 여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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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당일치기 여행 4 / 사진=경기관광
커플 당일치기 여행 4 / 사진=경기관광

매번 주말이면 똑같은 카페, 똑같은 거리. 시간이 지나면서 데이트가 반복적인 일처럼 느껴지시나요? 깊어지는 관계에서 지루함을 느낀다면, 가끔은 낯선 곳에서의 특별한 하루가 필요합니다.

하루면 충분한 로맨틱 커플 당일치기 여행 4, 오랜만에 손 꼭 잡고 둘만의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양평 두물머리

두물머리 / 사진=공공누리@경기관광
두물머리 / 사진=공공누리@경기관광

서울에서 차로 한 시간 남짓, 잠깐 다녀오기 좋은 커플 당일치기 여행 명소, 양평 두물머리. 이른 아침이면 물안개+강+산의 몽환적인 풍경이 마음을 사로잡죠.

근처 세미원에서는 여름이면 연꽃이 화사하게 피어나 연인과 함께 산책하며 감상하기 좋고, 연핫도그나 로컬카페에서 느긋한 티타임까지 즐기면 하루를 근사하게 시작할 수 있어요.

✔ 아침 일찍 도착하면 물안개+고요한 강 풍경을 독차지할 수 있어요

✔ 연핫도그, 연잎아이스티는 인증샷!

아산 외암민속마을

외암민속마을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범수
외암민속마을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이범수

한적한 골목길, 삐걱거리는 나무 대문과 기와지붕 너머로 떨어지는 햇살. 그리고 레트로한 돌담길의 풍경. 외암민속마을은 옛 시절로 시간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주는 커플 당일치기 여행 명소입니다.

한복을 입고 운치 있게 걷거나, 고택의 마루에 앉아 과일을 까먹는 평범함조차 특별해지는 이곳. 데이트하면서 ‘정말 힐링 된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마을이에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있으므로, 연애 초창기 시절을 떠올리며 즐겁게 놀아보세요.

밤에는 이런 모습도?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영호
밤에는 이런 모습도?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영호

✔한복 대여소(입어봐유)가 마을 입구에 있어요. 한복 입고 사진 남기기 딱 좋아요.

✔주말엔 전통 다과나 떡메치기 체험도 가능!

 

파주 벽초지수목원

벽초지수목원 연못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송재근
벽초지수목원 연못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송재근

계절마다 분위기가 바뀌고, 유럽풍 정원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지는 벽초지수목원. 곳곳에 분수와 예쁜 온실, 나무 그늘에 벤치까지. 걷는 내내 ‘여기 유럽 아니야?’ 싶은 느낌이 드는 수목원이죠.

특히 잘 가꾼 정원과 연못 위를 사뿐사뿐 걷고 있으면 떠나간 낭만 지수도 되돌아오게 만듭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 방문해도 좋은 커플 당일치기 여행으로 벽초지수목원도 추천해 드려요.

✔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아 커플 인생샷 스팟으로 유명해요

✔ 입장료 있음! 하지만 데이트 분위기만큼은 가격 이상의 만족감

 

포천 산정호수

산정호수 카페 / 사진=경기관광
산정호수 카페 / 사진=경기관광

잔잔한 물결과 숲이 어우러진 호숫가, 산정호수는 조용히 걷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커플 당일치기 여행 명소예요. 호수를 따라 걸으면서 보이는 산정호수의 풍경은 상당히 운치 있죠.

아무 말 없이 걷기만 해도 언제 그랬냐는 듯 서로 웃고 있을 겁니다. 몸이 조금 심심하다면 병아리 보트를 타고 호수를 떠돌아다니는 것도 괜찮아요.

✔ 둘레길 코스는 1시간 정도면 충분히 한 바퀴 가능해요

✔ 근처 포천 막국수집이나 이동갈비로 점심까지 완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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