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휴양지 발리는 ‘신들의 섬’이라 불리며 세계 1위 허니문 여행지로도 손꼽힌다. 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분위기, 다양한 리조트와 휴양 시설이 어우러져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휴양지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 발리까지는 직항 기준 약 6시간 50분 정도 소요되며, 도착 시 30일간 체류 가능한 도착 비자(VOA)를 발급받아야 한다. 입국 시 별도의 사전 절차 없이 비자를 받을 수 있어 준비가 간편하다.
발리는 어디를 가도 환전소가 많아 편리하다. 환율은 환전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현지에서 가장 유리한 환율을 제공하는 곳을 확인한 후 환전하는 것이 좋다.
팁 문화는 비교적 자유로운 편이다. 호텔에서는 에티켓 팁 정도를 준비하면 되고, 식당의 경우 대부분 서비스 요금이 포함돼 있어 별도의 팁은 필요 없다. 다만 차량이나 기사 렌트 이용 시에는 기사에게 1일 기준 약 5달러, 가이드에게는 10달러 정도를 팁으로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발리의 추천 여행 시기는 7월부터 9월까지다. 이 시기는 건기로 날씨가 쾌적하고, 특히 7월과 8월은 발리의 최성수기로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전체적으로 건기이며, 우기는 11월부터 3월까지 이어진다. 특히 1~2월은 스콜성 폭우가 자주 내리는 시기이므로 여행 계획 시 참고해야 한다.
지역마다 고도가 다르기 때문에 평균 기온에도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더운 기후가 지속된다. 평균 기온은 약 29~32도를 유지하며, 3월에 가장 덥고 8월이 가장 선선하다.
이처럼 발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로, 추천 시기와 현지 정보를 미리 숙지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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