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경상북도 예천군은 깊은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지역으로,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농촌체험과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예천 가볼 만한 곳으로는 회룡포녹색농촌체험마을, 삼강주막마을, 금당실전통마을, 유천국사골마을이 대표적이다.
용궁면에 위치한 회룡포녹색농촌체험마을은 예천을 대표하는 자연경관인 회룡포 인근에 자리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전통적인 마을 분위기와 함께 농업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풍양면의 삼강주막마을은 옛 정취가 가득한 주막과 전통 가옥들이 어우러진 마을로, 옛날 주막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삼강강변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와 주변 자연이 어우러져 여유로운 나들이 코스로도 추천된다.
용문면에 자리한 금당실전통마을은 조선시대의 고택과 전통 가옥들이 잘 보존돼 있어, 옛 마을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마을 곳곳을 산책하며 고즈넉한 분위기와 전통 건축미를 감상하기에 좋다.
유천면의 유천국사골마을은 자연과 어우러진 농촌마을로,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전통적인 마을 풍경 속에서 힐링과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이처럼 예천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히는 마을들은 자연과 전통,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이나 농촌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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