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는 이국적인 풍경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섬 여행지중 한곳이죠. 그런데 제주도 폭포 또한 아름답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폭포가 내려치는 곳에서 에어컨 바람보다 시원한 물보라를 맞으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것도 또 하나의 꿀팁!
이번 글에서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제주도 폭포 세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마지막 장소는 얼음장 같은 물보다 시원한 제주도 폭포니 꼭 확인해 보세요.
돈내코 원앙폭포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돈내코로 137
서귀포에 위치한 에메랄드빛 계곡, 난대 상록수림이 울창하게 어우러져 마치 선녀가 내려와 몸을 씻고 갈 정도로 황홀한 모습의 제주도 폭포입니다.
돈내코 입구에서 산책로를 따라 20분 정도 걸어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돈내코 원앙폭포는 두 개의 물줄기가 특징인데, 이는 금슬 좋은 원앙 한 쌍이 살았다는 전설이 숨어있죠.
한라산에서 내려오는 얼음처럼 차고 맑은 물을 즐기러 돈내코 원앙폭포에 방문해 보세요. 여름의 무더위는 잠시 떠나갈 겁니다.
✅백중날(음력 7월 보름)에는 원앙폭포의 물을 맞으면 모든 신경통이 사라진다는 우스갯소리가 전해짐
천제연폭포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천제연로 132 천제연폭포관리소
▶운영시간 : 09:00-17:10
▶입장료 : 성인 2,500원 / 청소년 & 어린이 1,350원
중문관광단지에 자리한 천제연 폭포는 ‘하늘 연못’이라는 이름만큼이나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제주도 폭포입니다.
옥황상제의 일곱 선녀가 밤마다 내려와 목욕했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기도 하죠. 총 3단으로 이루어진 구조가 독특한 제주도 폭포이며 구간마다 저마다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제1폭포는 평상시 에메랄드빛 연못만이 자리하고 있다가 비가 온 후에는 신비로운 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제2폭포는 22m 높이에서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웅장한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고, 제3폭포는 가장 아래쪽에 있는 아담하고 정겨운 제주도 폭포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섬세하고 우아한 특징이 있죠.
이외에도 폭포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선임교에서 천제연폭포를 제대로 구경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소정방폭포

▶주소 :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정방 폭포의 동족 570m 지점에 아담하게 흐르는 제주도 폭포, 소정방폭포는 독특한 매력으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육지에서 곧바로 바다로 연결되어 떨어지는 해안 폭포라는 점이 포인트로, 국내에서도 매우 드물다고 할 수 있죠. 특히 폭포의 높이가 낮고 온몸의 뼈가 시릴 정도의 차가운 물로 인해 주변 주민들의 물맞이 장소로도 인기가 많은데요.
아담한 물줄기가 되려 친근하게 다가오며, 소정방폭포에서 바라본 서귀포 앞 바다의 야경은 가히 일품이랍니다. 인근 소라의 성과 소정방 굴이 있으며, 정방폭포와 연계해서 관광하는 코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백중날(음력 7월 15일) 소정방폭포를 맞으면 일 년 동안 무사 건강하다는 풍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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