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사소해 보여도 놓치기 쉬운 준비물들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기본적인 출입국 관련 서류부터 통신, 교통,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까지 미리 체크해두면 여행 중 불필요한 불편을 줄일 수 있다.
가장 우선은 ‘여권’과 ‘여권 사본’이다. 일본은 단기 관광 목적의 경우 별도의 비자가 필요 없는 경우가 많지만, 체류 목적이나 기간에 따라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현지 통신을 위해 ‘이심(eSIM)’, ‘유심(USIM)’, ‘로밍’, ‘포켓 와이파이’ 중 하나를 준비하면 된다.
최근에는 간편한 설치가 가능한 eSIM 이용자가 늘고 있어, 여행 스타일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여행자 보험’ 가입도 필수다. 의료비와 분실·도난 사고에 대비하면 보다 안전한 여행이 가능하다.
‘항공권’과 ‘예약 확인서’도 필수다. 특히 공항, 숙소, 교통편 등을 사전에 예약한 경우 관련 증빙을 출력하거나 모바일로 저장해두면 편리하다.
현지 결제를 위한 ‘신용카드’와 ‘일본 엔화 현금’도 준비해야 한다.
일본은 여전히 현금 사용 비율이 높은 편이므로 동전 지갑을 함께 챙기면 유용하다.
장거리 이동 계획이 있다면 ‘재팬 레일패스’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정에 따라 철도 패스를 활용하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상비약과 개인 약품도 빼놓을 수 없다. 복용 중인 약, 간단한 의약품을 챙겨가면 갑작스러운 몸살이나 소화불량에도 대비할 수 있다.
전자기기 충전을 위한 ‘보조배터리’와 ‘멀티 어댑터’도 필수다. 일본은 110V 플러그를 사용하므로 국내 제품을 사용하려면 변환 어댑터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여행 편의를 높여줄 ‘일본 필수 앱’도 사전에 설치해두면 도움이 된다. 교통정보, 지도, 번역 앱을 활용하면 낯선 곳에서도 길 찾기와 소통이 수월해진다.
이처럼 일본여행 준비물은 단순히 짐 싸기에 그치지 않는다.
철저한 사전 준비가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의 시작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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