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 언제 떠나야 가장 저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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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여름휴가, 언제 떠나야 가장 저렴할까,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요일은 언제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가성비 있는 여름휴가를 바라지만 구체적인 시기를 모르는 잠재 여행 소비자를 위해 스카이스캐너가 ‘더 스마트한 여름휴가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는 올 여름휴가를 알차게 계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스카이스캐너의 자체 항공 및 호텔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여행 시기와 ▲인기 여행지, ▲항공권 가격 등 여름휴가 계획을 위한 알짜배기 정보를 담고 있다.

스카이스캐너가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6%는 여행 비용 절감을 위해 휴가 일정을 조정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반면, 전체 응답자 2명 중 1명(52%)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여름휴가 시기를 모르겠다”고 답했다.

가성비 있는 여름휴가를 꿈꾸지만 구체적인 시기를 몰라 막연함을 드러낸 것.

최저가 여름휴가시기는… 7월초, 월요일에 떠나라! 

이에 스카이스캐너가 항공권 데이터 종합 분석한 결과, 2025년 가장 저렴한 여름휴가 주간을 추천했다.

올 여름,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시기는 ▲‘7월 첫째 주(6월 30일부터 7월 6일)’였다. 이어 ▲‘7월 둘째 주(7월 7일부터 7월 13일)’와 ▲‘7월 셋째 주(7월 14일부터 7월 20일)’가 곧바로 위를 이어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 7월 초반에 일찍 여름휴가를 떠날수록 비용 부담이 낮았다.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왕복 항공권 중간 요금 49만9,29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올해 여름휴가 예약 현황에 대한 질문에서는 2명 중 1명(50%)이 “아직 여행 상품을 예약하지 않았지만,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고 답했으며, 아직 예약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로는 “어디로 갈지 결정하지 못했으며 여행지에 대한 영감이 필요하다(41%)”고 응답했다.

인도네시아 발리  베트남 나트랑/사진-스카이스캐너
인도네시아 발리 /사진-스카이스캐너

이처럼 여름휴가 여행지를 어디로 갈지 고민 중인 여행객을 위해 스카이스캐너는 자사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올여름 해외여행지 10곳을 소개했다.

여름휴가 인기 해외여행지 10곳은 ▲ 베트남 나트랑 ▲인도네시아 덴파사르(발리) ▲베트남 다낭 ▲일본 도쿄 ▲일본 삿포로 ▲일본 오사카 ▲호주 시드니▲ 일본 후쿠오카 ▲필리핀 세부 ▲몽골 울란바토르 등이다. 

여름휴가 인기 해외여행지 10선
여름휴가 인기 해외여행지 10선

스카이스캐너 여행 전문가 제시카 민은 “한국인 여행객 3명 중 1명(31%)이 여름휴가를 준비할 때 가장 어려운 점으로 ‘항공편이나 호텔 가격 비교’를 꼽은 만큼, 합리적인 여름휴가 준비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크다”며 “스카이스캐너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여행자들이 보다 똑똑하고 효율적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다 더 다양한 여행지로 떠나는 저렴한 시기를 확인하고 싶다면, 스카이스캐너 앱에서 항공권을 검색할 때 ‘특정 날짜’를 선택하면 평균가보다 더 저렴한 날짜가 초록색으로 표시되어 일정을 쉽게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원하는 항공편을 간편하게 비교하고 자동으로 가격 변동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위시리스트’와 같은 기능을 활용하면 예산에 맞춰 합리적인 여행 시기와 목적지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나트랑/사진-스카이스캐너
 베트남 나트랑/사진-스카이스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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