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 풍경 외에도 동물과 교감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목장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과 자연을 가까이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제주양떼목장’은 초지를 자유롭게 거니는 양들과의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관람과 먹이 주기 등을 통해 아이와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같은 지역 내에는 ‘도치돌알파카목장’도 있다. 이곳은 알파카, 토끼, 염소 등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는 동물 체험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 다른 추천지는 제주시 월평동에 있는 ‘아침미소목장’이다. 이곳은 목장과 더불어 카페와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유제품을 활용한 간식과 함께 목장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목장카페 드르쿰다’는 독특한 테마파크형 공간으로, 목장과 카페를 결합해 이색적인 체험을 선사한다. 드넓은 초원과 감성적인 카페 공간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연인 모두에게 적합한 장소로 손꼽힌다.
이와 함께 ‘성이시돌목장’은 관광 농원 형태로 운영되며, 목장 체험뿐 아니라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팜스테이 숙박도 가능해 체류형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이처럼 제주는 동물과 자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목장형 관광지가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의 체험 여행이나 자연 속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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