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기자] 경남 통영은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해양 도시로, 각각의 섬마다 고유의 풍경과 분위기를 지닌 명소들이 즐비하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 여유를 찾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적합한 여행지로 손꼽힌다.
욕지도는 통영 욕지면에서 출발하는 배편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섬 내부 도로를 따라 차량이나 전기자전거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어촌 마을의 정취와 함께 높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바다 풍경이 특히 아름답다.
연화도는 통영 욕지면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 부드러운 산책로와 해안 절경이 조화를 이루는 조용한 섬이다.
트래킹을 즐기기에 좋으며, 비교적 관광객이 적어 고요한 섬 분위기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매물도는 통영을 대표하는 섬 관광지 중 하나로, 한산면 해상에 위치한다.
물이 빠졌을 때만 걸어서 건널 수 있는 등대섬으로 이어지는 길이 유명하며, 해안 절벽과 짙은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이 인상적이다.
사진 명소이자 자연 감상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량도는 사량면에 속하며, 산악 지형과 섬 풍경이 어우러진 독특한 여행지다.
특히 지리산으로 불리는 지리망산을 포함한 능선을 따라 걷는 트래킹 코스는 산행과 바다 전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등산객들에게 인기다.
비진도는 통영 한산면에 위치한 아담한 섬으로, 남해의 잔잔한 바다와 어우러진 소박한 풍경이 인상적이다.
해안 산책로와 해변이 잘 조성되어 있어 걷기 좋은 섬으로 꼽힌다. 하루 일정으로 여유롭게 둘러보기 좋다.
이처럼 통영은 육지와 멀지 않은 곳에서 천혜의 자연과 섬 특유의 고요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이상적인 목적지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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