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여행은 스페인의 감성과 건축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속으로 떠나는 경험이다. 가장 대표적인 명소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다. 가우디가 설계한 이 로마 가톨릭 성당은 현재도 건축이 진행 중이며, 독창적인 곡선미와 상징성으로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손꼽힌다.

가우디의 또 다른 걸작인 까사 바트요는 물결 모양의 외벽과 화려한 세라믹 장식으로 유명하다. 직물 사업가 바뜨요를 위해 설계된 이 저택은 도심 속 예술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구엘 공원은 자연과 건축이 조화를 이룬 공간으로, 가우디의 후원자 에우세비 구엘이 조성한 예술적 공원이다. 공원 곳곳에는 파편 세라믹으로 장식된 벤치와 조형물이 흩어져 있어 산책과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가 많다.
까사 밀라는 곡선과 자연 요소를 활용한 가우디 건축의 정수를 보여주는 건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외관뿐 아니라 내부 구조까지 예술적으로 설계되어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몬주익 매직 분수는 주말 저녁마다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분수 쇼가 펼쳐지는 명소이다. 카를레스 부이가스 광장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가족, 연인 모두에게 잊지 못할 야경 경험을 선사한다.
도심 중심을 관통하는 람블라 거리는 카탈루냐 광장에서 바르셀로나 해안까지 이어지는 보행자 전용 거리로, 거리 공연과 시장, 카페 등으로 활기가 넘친다.
스포츠 팬이라면 캄프 누 방문도 빠질 수 없다. 이곳은 FC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이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축구 경기장으로,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적인 공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역사적 고딕 지구에 위치한 산타 마리아 델 마르 성당은 ‘바다의 성모 마리아’라는 뜻을 가진 중세 고딕 양식의 성당이다. 단순하면서도 웅장한 구조로 도시의 종교적 상징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바르셀로나 여행은 예술과 스포츠, 역사와 활기를 모두 아우르는 다채로운 도시 탐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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