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코리아=임지영기자] 프랑스는 각 도시마다 뚜렷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나라로, 여행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프랑스여행을 계획한다면 도시별 특징을 고려해 일정을 구성하는 것이 만족도 높은 여행으로 이어진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는 수도 파리다. 패션, 미식, 예술이 어우러진 파리는 세계 문화의 중심지로,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세느강 등 상징적인 명소들이 여행자들을 맞이한다. 이어 니스는 지중해성 기후로 연중 온화한 날씨를 자랑하며, 영화제와 각종 축제로 활기가 넘친다. 파리에서 느낄 수 없는 남프랑스의 해양 정취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 도시다.
리옹은 프랑스의 중심부에 위치한 도시로, 두 개의 큰 강이 만나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시가지와 미식의 도시로서의 명성으로 여행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프랑스 남동부의 항구 도시 마르세유는 과거부터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를 잇는 해상무역의 요충지였으며, 다양한 문화가 혼합된 도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알자스 지역으로 향하면 독일 국경에 인접한 스트라스부르가 있다. 이 도시는 유럽의회의 본거지이자, 겨울이 되면 ‘크리스마스의 수도’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화려한 겨울 풍경으로 유명하다. 인근 콜마르는 동화 속 마을을 연상케 하는 건축양식과 풍경으로 사랑받는 소도시로,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처럼 프랑스는 파리의 세련됨, 니스의 지중해 감성, 리옹의 전통과 미식, 마르세유의 이국적 분위기, 스트라스부르와 콜마르의 동화적 풍경까지 다양하게 여행할 수 있는 도시들로 가득하다. 여행자의 취향에 맞는 도시를 선택하면 보다 풍성한 프랑스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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