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가볼만한 곳…동굴·계곡·전망대까지 ‘명소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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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충북 단양은 산과 강, 동굴이 어우러진 자연 중심의 여행지로, 여름철 피서와 체험을 함께 즐기기에 적합한 여행지이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대표 명소인 도담삼봉은 남한강 위에 솟은 세 개의 바위가 그림처럼 펼쳐지는 단양의 상징적인 풍경으로, 강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거나 사진을 찍기에 좋은 장소이다.

인근에는 정자와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여름철에도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시원한 동굴 체험을 원한다면 고수동굴이 추천된다. 연중 15도 안팎의 온도를 유지하는 천연 석회동굴로, 다양한 종유석과 지형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여름철 실내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과 수양개빛터널도 적합하다.

아쿠아리움은 민물고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수생 생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수양개빛터널은 시원한 실내에서 LED 조명과 예술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자연 속 트레킹과 조망을 즐기려면 단양강 잔도길과 만천하스카이워크가 필수 코스다.

절벽과 강 사이를 걷는 잔도길은 스릴감과 함께 시원한 바람을 느낄 수 있으며, 스카이워크에서는 단양강을 내려다보는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이처럼 단양 가볼 만한 곳은 여름철 시원한 동굴, 강변 산책, 실내 전시, 전망 명소까지 고루 구성돼 있어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피서 여행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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