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기자] 충청북도는 산과 계곡, 동굴과 정원이 어우러진 자연 중심의 관광지들이 많아 도심을 벗어난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짧은 일정으로도 다양한 테마를 경험할 수 있어 주말 나들이 코스로 적합하다.
진천 문백면의 힐링플레이는 자연 속에서 산림레포츠(트리클라이밍)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맑은 공기 속에서 체험활동을 하기 좋은 장소이다.
청주 청원구의 버드앤쥬는 조류와 다양한 동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체험형 동물원이다.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인기가 많으며,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구성으로 교육적인 요소도 갖췄다.
충주 목벌동에 자리한 활옥동굴은 과거 탄광을 개조한 동굴 테마 공간으로, 내부에는 조명과 전시물이 설치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실내 공간이라 날씨와 관계없이 편안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같은 충주 지역의 우림정원은 사계절 다른 식물들이 어우러진 자연 정원으로, 산책로와 정원 구성이 잘 되어 있어 조용한 힐링을 원하는 방문객들에게 알맞다.
괴산 연풍면에 위치한 수옥폭포는 시원한 물줄기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폭포 명소다. 여름철에는 특히 시원한 기운을 느낄 수 있으며, 인근 계곡과 함께 산책하기 좋다.
단양의 고수동굴은 천연 석회암 동굴로, 내부에는 다양한 종유석과 석순이 형성돼 있다. 긴 세월이 만들어낸 지형을 감상하며 지질학적 탐험을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다양한 체험까지 가능한 충북은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만족스러운 여행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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