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민석 기자] 태국의 대표 휴양지 푸켓은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사계절 내내 찾는 인기 여행지다. 휴양지답게 수많은 해변과 자연 명소가 즐비한데, 그중에서도 특히 추천할 만한 푸켓 여행 명소 네 곳을 소개한다.
가장 대표적인 곳은 빠통 비치다. 부드러운 곡선의 해변이 양쪽에서 감싸는 형태로, 푸켓을 대표하는 해변으로 손꼽힌다. 주변에는 쇼핑 거리와 음식점, 나이트 라이프가 밀집해 있어 낮부터 밤까지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보다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는 이들에게는 까따 비치가 제격이다. 아담한 만 형태의 이 해변은 빠통이나 까론보다 규모는 작지만, 고요한 분위기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이다.
푸켓의 남쪽 끝에는 프롬텝 곶이 자리하고 있다. ‘신이 정화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 전망대는 해질 무렵 붉게 물든 하늘과 수평선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일몰 명소다.
마지막으로 추천할 곳은 푸켓 빅 부다이다. 높이 약 45m에 달하는 흰색 대불상이 언덕 위에 세워져 있어, 푸켓 남부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경건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잘 어울린다.
푸켓은 해변과 자연, 종교적 명소가 어우러져 있는 도시로, 푸켓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위 네 곳은 놓쳐서는 안 될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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