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6월은 따뜻하고 맑은 날씨 덕분에 튀르키예 여행에 적합한 시기로 손꼽힌다.

고대 유적과 이슬람 건축, 온천과 재래시장 등 다양한 매력을 품은 튀르키예에서 특히 추천할 만한 여행지는 아야 소피아, 예레바탄 지하 궁전, 그리고 파무칼레 석회층이다.
먼저 아야 소피아는 비잔틴 제국의 대표 유산이자 이스탄불의 상징으로, 대성당이자 모스크, 박물관의 역사를 간직한 독특한 공간이다. 내부에는 코란의 금문자와 정교한 기독교 모자이크화가 공존하며 동서양 문화의 흔적을 직접 마주할 수 있다.
예레바탄 지하 궁전은 6세기경 물 저장고로 만들어졌으며, 336개의 거대한 기둥이 만들어내는 몽환적인 분위기 덕분에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한여름에도 서늘한 이곳은 6월 여행자에게 시원한 휴식처로 제격이다.
이스탄불을 벗어나 좀 더 이국적인 풍경을 만나고 싶다면, 파무칼레 석회층이 정답이다. 새하얀 계단식 석회층 위로 온천수가 흘러내리는 장관은 튀르키예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맨발로 직접 걷거나 인근 온천욕을 즐기며 자연 속 휴식을 누릴 수 있다.
고대 문명과 자연, 문화가 어우러진 튀르키예는 6월 여행지로서 기후, 볼거리, 체험 요소 모두를 갖춘 완성도 높은 여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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