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부산 기장군은 바다 전망과 감성 공간이 어우러진 인기 여행지로, 카페와 맛집이 밀집해 있는 해안도로 일대는 주말마다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 중심에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칠암사계’가 있다.
‘칠암사계’는 기장군 일광읍에 위치해 있으며, 넓은 주차장과 모던한 건축미, 탁 트인 내부 공간으로 유명하다. 베이커리와 디저트, 음료의 다양성과 높은 완성도로 누적 리뷰 수만 1만6천 건을 넘으며 부산 대표 카페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매장 내외부에서 보이는 오션뷰와 자연을 담은 조경은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동시에 제공한다.
비슷한 분위기의 카페로는 ‘카페임랑’, ‘메이크씨’, ‘헤이든’, ‘헤이스테이 기장본점’ 등이 있다. 모두 해안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바다 전망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커피 시간을 즐기기에 좋다.
식사를 원한다면 인근 맛집 방문도 추천된다. ‘고와정 기장본점’은 푸짐한 고기 정식으로 유명하며, ‘버거베이’는 수제 햄버거를 깔끔한 인테리어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명소 ‘어느멋진날’, ‘올바른식당’은 한상차림 백반, 해산물 위주의 요리로 미식 여행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장은 바다를 배경으로 커피와 음식, 경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문 지역으로, ‘칠암사계’를 중심으로 한 하루 코스는 힐링과 미식을 모두 원하는 여행자에게 적합한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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