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추천 코스 베이징·상하이·서안 핵심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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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베이징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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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중국은 광활한 영토와 수천 년의 역사, 다양한 지역문화가 어우러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여행지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며, 각 도시마다 뚜렷한 개성과 풍경을 자랑해 여행 목적에 따라 다양한 일정 구성이 가능하다.

중국여행의 대표 도시는 수도 베이징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만리장성과 자금성, 천단공원, 이화원 등 역사적 유적지들이 도심 곳곳에 펼쳐져 있으며, 베이징 카오야(오리구이) 같은 전통 음식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거리다.

상하이는 중국의 경제 중심지로, 황푸강을 따라 늘어선 와이탄의 유럽식 건축물과 루자쭈이 금융지구의 현대적 스카이라인이 독특한 도시 경관을 만든다. 신천지, 예원, 상하이 디즈니랜드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역사와 고도 여행을 선호한다면 서안을 추천한다. 진시황릉의 병마용, 고대 성벽, 이슬람 거리 등에서 중국 고대 문명과 실크로드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그 외에도 청명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장자제, 구채구, 리장 등지와 티베트·신장 같은 이색 지역도 중국여행의 폭을 넓혀준다. 지역 간 고속철도와 항공망이 발달해 장거리 이동도 비교적 수월하다.

중국은 각 지역의 언어, 음식, 풍습이 다양해 여행지마다 새로운 문화 경험이 가능하다. 동서양의 경계 속에서 대륙의 깊은 역사와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 도시의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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